러브 데스+로봇 Love, Death & Robotsㅣ넷플릭스

꼭 봐야만 한다. 넷플릭스 러브 데스+로봇  Love, Death & RobotsㅣNetflix

 

러브 데스 + 로봇(Love, Death and Robots) 시즌2 리뷰  https://artravel.tistory.com/469

러브 데스+로봇 시즌2 Love, Death & Robotsㅣ넷플릭스

 

 

새삼 넥플릭스의 저력이 느껴졌던 시리즈로 굳이 평점을 주지 않아도 될만큼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는 그 만으로도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흥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의 넷플릭스이기에 가능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5분에서 15분 사이에 끝나는 짧은 애니메이션이 대부분으로 전체적으로 내용 자체는 새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요즘 세상에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데 묶어 스트리밍 해주는 곳이 넷플릭스 말고 또 있을까 싶을만큼 다양한 작품들을 나열하고 있다.

 

 

Thanks, Netflix

 

한마디로 넷플릭스 존재 이유를 잘 드러낸 작품이라 생각한다.

 

 

 

 

무적의 소니 Sonnie’s Edge ★★★★½

 

다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묘사가 있지만, 단연 으뜸이었던 에피소드로 배틀씬이 돋보인다.

죽음으로 끝나는 야수들이 잔혹한 싸움. 하지만 소니는 절대지지 않는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녀의 강점은 무엇일까.

 

 

 

세 대의 로봇 Three Robots ★★½

 

버디무비같은 분위기의 애니로 지금 보기엔 좀 올드한..

로봇 시선으로 보는 인간 세상은 어떤 곳일까? 인류가 사라진 지구에서, 세 대의 로봇이 종말 이후에 도시를 관광한다.

 

 

 

목격자 The Witness ★★★★

 

강렬한 느낌이 전해지는 애니메이션으로 그래픽적인 면에서 타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느낌의 에니메이션으로 주인공 스트리퍼의 디자인도 뛰어났으며, 전체 에피소드들 중 화려함이 돋보인 작품이다. 실사에 선을 입혔나 싶을 정도로 인체와 텍스쳐가 정밀함이 돋보이는데 3D 모델링을 하나하나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그 흔한 모션캡쳐도 사용하지 않은 애니메이션으로 서로 죽고 죽이는 굴레에 갖힌 두주인공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쳇바퀴에 갇혔다는 걸 깨닫는 순간의 절망감이 이입된다. 그걸 벗어나고자 상대에게 설명을 하려 쫒아가면 다시 또 살인이 반복되고 노력할수록 더 벗어날수 없게되는 악몽 아닌 악몽의 악순환. 디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 '트론 업라이징'과 영화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의 알베르토 미엘고가 그린 작품이다.

건너편 호텔에서 올린 총소리. 살인을 목격한 스트리퍼가 공포에 싸여 도망친다. 하지만 살인자는 그녀를 놓아 주지 않는다.

 

 

 

슈트로 무장하고 Suits ★★★½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단편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으로 메카닉 디자인과 크리쳐 디자인, 전투씬 좋았던 작품. 

갑자기 마을을 덮친 거대 해충의 공격. 가족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농부들은 손수 만든 로봇를 이용해 싸운다.

 

 

 

무덤을 깨우다 Sucker of Souls ★★½

 

그냥 그저 그런 카툰 애니메이션

고대의 성에 잠들어 있던 악마가 깨어난다. 총과 폭약 같은 인간의 무기로 피에 굶주린 뱀파이어를 무찌를 수 있을까?

 

 

 

 

요거트가 세상을 지배할 때 When The Yogurt Took Over ★★★

 

개인별 호불호가 갈릴 에피소드로 발칙한 상상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과학자들의 실험에서 요상한 요거트가 탄생한다.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하는 요거트, 결국에는 우주 정복까지?

 

 

 

독수리자리 너머 Beyond the Aquila Rift ★★★★

 

묵직함이 느껴지는 상당히 정석을 따른 고전적인 스페이스 호러물로 '이벤트 호라이즌' 을 잠시 떠올랐다.

지구로 귀환하려던 우주선. 경로를 벗어나 뜻하지 않은 곳에 도착한다. 여긴 어디인가 대체 몇백 광년이나 이탈한 건가.

 

 

 

굿헌팅 Good Hunting ★★★★ 

 

작가 켄 리우의 SF 단편모음집 종이동물원 가운데 '즐거운 사냥을 하길' 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한국의 "레드 독 컬처 하우스"에서 애니메이션을 맡았다. 개인적으로도 꽤 흥미로웠던 작품

귀신 사냥꾼인 아버지를 따라 구미호를 잡던 량. 그가 사냥할 때면 놀라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구미호 옌과 친구가 된다.

 

 

 

쓰레기 더미 The Dump ★★½

 

'더미' 가 아니라 '덤' 이었던 작품

쓰레기장을 집으로 생각하고 사는 데이브. 위생법 운운하는 조사관 따위가 온다 해도 그는 자신의 성을 빼앗길 생각이 없다.

 

 

 

늑대인간 Shape-Shifters ★★★½

 

무언가 좀 더 보여줘도 될 듯 싶은 아쉬움이 들던 작품

아프가니스탄에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특별한 용병들. 인간에게 천대받던 그들이 이제는 동족의 위협과도 싸워야 한다.

 

 

 

 

구원의 손 Helping Hand ★★★★

 

강렬했던 10분의 작품으로 초반엔 그래비티, 후반부는..

우주에서 홀로 표류하는 우주 비행사. 구원의 희망이라고는 자기 자신뿐. 그녀는 사지가 찢기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해저의 밤 Fish Night ★★★

 

다소 지루하지만 인상적이었던 작품 정도로만..

사막에서 차가 고장 나자 발이 묶인 두 명의 방문 판매원. 한밤중 그들 앞에 오래 전 그 곳에 살던 존재들이 나타난다.

 

 

 

행운의 13 Lucky 13 ★★★★

 

AI 라는 시대흐름에 맞춰 만들어진 신선한 시각이 돋보인다.

인기 없는 비행기는 신참의 몫. 두 번이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전투기를 맡은 커터. 그녀는 미신을 극복할 수 있을까.

 

 

 

지마블루 Zima Blue ★★★★

이야기 자체로는 좋았지만, 작화가 취향과 맞지 않는 부분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삶과 예술에 대해 숙고하게 만드는 짧고 전형적이지만 충분히 강렬한 전개가 마음에 든 작품.

저명한 예술가 지마는 그의 신비한 과거를 되뇌고 마지막 작품을 발표하기 전에 명성을 떨친다.

 

 

 

사각지대 Blind Spot ★★★

키덜트를 위한 가볍게 볼 수 있던 작품

터널을 빠져나가기 전에 임무를 완수하라! 질주하는 트럭, 중무장한 경비원, 어떤 위험도 사이버 강도단을 막을 수 없다.

 

 

 

 

아이스 에이지 Ice Age ★★★½

러브 데스 + 로봇 에피소드 가운데 유일한 실사 주인공이 나오는 에피소드

누군가 두고 간 옛날 냉장고, 그 안에 문명이 존재한다. 순식간에 과거에서 현재로 흐르는 시간. 설마 미래까지 보게 될까?

 

 

 

또 다른 역사 Alternate Histories ★★★½

히틀러가 코믹하고도 환상적인 방법으로 죽는 것을 보고 싶다면 꼭 봐야할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작품.

히틀러가 다른 날, 다른 방식으로 죽었다면? 기존 역사를 뒤집어보는 발칙한 상상. 최고의 앱, 멀티버시티로 즐기세요!

 

 

 

숨겨진 전쟁 Secret War★★★★½

붉은 군대와 크리처들이 대결하는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시베리아의 깊은 숲, 수많은 아군의 죽음을 목격한 공산군. 위험한 괴물들과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필사의 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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