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 artravel/think goods

기묘한 이야기 시즌3 ㅣ 기묘한 이야기 레고(LEGO)

by 아트래블* 2019. 7. 8.

레고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 The Upside Down



넷플릭스가 안겨준 마치 선물같은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아다시피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198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현실세계와 이계(異界)를 의미하는 ‘뒤집힌 세계’의 공존으로 인해 일어나는 기묘한 현상들을 다룬 SF 스릴러 드라마다.


또한, 미국 젊은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2017년 드라마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에미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볼 때마다 드라마의 우리나라 네이밍인 '기묘한 이야기' 보다는 그냥 『스트레인저 씽즈』 라 하는게 낫겠다 생각한다.


레고 『기묘한 이야기』



지난 7월 4일, 손꼽아 기다리던 『기묘한 이야기』 시즌 3가 시작되고 하룻만에 정주행을 끝낸 지금은 그저 하염없이 『기묘한 이야기』시즌 4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왕좌의 게임 최종 시즌 만큼의 오랜 기다림은 아니리라 믿으며...)


'기묘한 이야기' 시즌3 포스터 & 캐릭터별 포스터 https://artravel.tistory.com/299


시즌3 시작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렸을 뿐, 드라마 관련한 소식에는 무심했고, 또 레고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까닭에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듣기까지는 무려 한달여가 지난 지금에서였다. 


바로 레고에서 넷플릭스와 처음으로 협업해 만든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브릭 세트가 나온 소식이였다. 꽤 잘 만들었다.



레고 『기묘한 이야기』





그 밖 『기묘한 이야기』 를 소재로 한 PC 게임 및 콘솔게임, 그리고 2020년에는 모바일 RPG 게임도 나온다고 하니 『기묘한 이야기』의 그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의 끝이 과연 어디까지일까가 매우 궁금해진다.



이번에 시작한 시즌3 내용이 아닌 『기묘한 이야기』 시즌1을 배경으로 하는 레고 제품으로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의 세계관, 그 중심이 되는 주인공 '윌 바이어스' 의 집을 매우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


현실 세계에서 윌을 찾는 일레븐을 비롯한 여러 주인공들의 모습과, 업사이드 다운의 세계에 홀로 갇힌 윌의 모습을 잘 나타낸 제품이 아닐까 한다.


레고 『기묘한 이야기』


브릭 세트는 서로 대조되는 현실 세계와 뒤집힌 세계 속 집을 위아래로 맞붙여 원하는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집을 경계로 두 세계를 넘나드는 설정을 연출할 수 있게 되어있다.



레고 『기묘한 이야기』




레고® 기묘한 이야기 장난감 세트와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 미니피겨 8개(일레븐, 마이크 휠러, 루카스 싱클레어, 더스틴 헨더슨, 윌 바이어스, 조이스 바이어스, 짐 호퍼 서장, 데모고르곤)가 포함되어 있다.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라면 피겨의 소품만으로도 해당 캐릭터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음을 알 수 있을만큼 꼼꼼함이 돋보인다.



* 레고에 관심도 없고, 선물하기도 또 받기에도 적잖은 가격이지만, 몇몇 캐릭터 피규어는 탐이 난다...


레고 『기묘한 이야기』 엘 와플

일레븐의 와플 



마이크의 손전등과 워키토키




레고 『기묘한 이야기』 더스틴

더스틴의 워키토키와 나침반




루카스의 새총과 손전등







호퍼의 커피잔



조이스의 손전등






지붕이 분리되는 짐 호퍼 서장의 경찰 트럭까지..



품명 : 기묘한 이야기 - The Upside Down(75810) 


가격 : 319,900원 / 부품수 2287

크기 : 높이 32cm, 폭 44cm, 깊이 21cm 

구입 : https://shop.lego.com/ko-KR/product/The-Upside-Down-75810







윌과 윌의 엄마가 교신을 하기 위해 사용된 알파벳 크리스마스 전등까지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