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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알머슨ㅣ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과 신라면

by 아트래블* 2019. 7. 14.

'에바 알머슨(Eva Armisen)'의 광고작품, 미국 '신라면' 광고



'에바 알머슨(Eva Armisen)' 과 신라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만 둘의 만남이 광고에서 이뤄졌다면...?


바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Eva Armisen)' 만든 그림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컨셉의 미국 '신라면' 영상으로, 지난 5월 9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되어 현재까지 800만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보이며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에바 알머슨(Eva Armisen) 신라면


작품을 통해 작은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시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우리나라도 많은 팬이 있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는 에바 알머슨(Eva Armisen, 1969~)의 작품을 미술관이 아닌 유튜브 속 영상 광고와 미국 내 버스광고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맛있는 신라면의 문화(The Culture of Delicious Shin Ramyun)'라는 제목의 광고영상은 광고계의 오랜 히트작으로 잘 알려진 '형님먼저 아우먼저' 광고의 컨셉을 '오빠먼저 동생먼저' 로 살짝 바꾼 것이다.


광고는 '에바 알머슨(Eva Armisen)' 특유의 따스한 시선과 감성으로 따뜻한 가족애(愛)를 잘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남매가 서로 신라면을 양보하면서도 결국 맛있게 먹는 상황을 잘 그려내고 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 유튜브 광고 외에도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버스에서도 에바 알머슨의 신라면 광고를 만날 수가 있다.



에바 알머슨(Eva Armisen) 신라면


에바 알머슨(Eva Armisen) 신라면


에바 알머슨(Eva Armisen) 신라면


에바 알머슨(Eva Armisen) 의 감성적인 옷으로 차려입은 미국 내 신라면 버스는 6월 말부터 운행을 시작해서 올해 연말까지 뉴욕 맨해튼, 워싱턴DC,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도시를 누비며 홍보한다고 한다고 하니 인스타 혹은 여러 SNS를 통한 인증샷도 살짝 기대가 된다.


에바 알머슨(Eva Armisen)


에바 알머슨은 농심과의 협업에 대해 “내 작품이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골든게이트 브릿지, 시저 팰리스, 그리고 워싱턴 기념비 등 주요 랜드마크 주변을 (농심 버스와 함께) 돌아다닌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It is an amazing feeling to have my work moving around landmarks like Empire State building, The Golden gate Bridge, The Ceaser Palace and The Washington Monuments in DC)”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