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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here/서울 Seoul

미슐랭 빕구르망(Bib Gourmand) 서울 2020 리스트

by 아트래블* 2019. 11. 15.

미슐랭가이드 서울 빕구르망 2020 식당 리스트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발표한 2020년도 새로운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은 총 60곳으로 2019년 미슐랭 서울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곳은 4곳이다.


재밌는 것은 미슐랭 빕구르망 2020 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4곳 모두가 면을 다룬다는 것인데, '소이연남마오(타이), 어메이징 타이(타이), 정육면체(면), 현우동(우동) 이 바로 그 4곳으로 그 가운데 두곳은 타이 레스토랑이다.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9 191개 식당 리스트 https://artravel.tistory.com/177



늘 이러한 리스트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제대로 된 검증과 너무 인기지역에 편중된 리스트 선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또한 여전히 빕구르망에 들어있는 다수는 아니어도 몇몇 식당들의 경우, 과연 미슐랭 빕구르망 타이틀 홀더의 자격이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이럴 때마다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지만, 입맛 역시 그저 개인 취향일 뿐이다. 괜스레 그러한 리스트에 마비된 채로 너무나 당연한 듯 맛나게 먹어줄 필요는 없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쉐린 가이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미식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 레스토랑과 함께 매년 빕 구르망 명단도 발표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레스토랑의 중요한 기준인 ‘합리적인 가격’은 각 도시별로 적정한 수준(유럽 35유로, 미국 40달러, 일본 5천엔 등)으로 각각 책정되며, 서울의 경우 지난 에디션까지 평균 3만 5천원에서 이뤄졌던 선정 작업이 이번 에디션부터는 4만 5천원 이하의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범위가 확장됐다. 미쉐린 가이드 내에는 미쉐린의 마스코트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