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봐야할 미술 전시 TOP 5
The Top 5 Exhibitions To See In SEOUL : September 2022
1. 프리즈 서울 [ 코엑스], 세계 3대 아트페어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아트페어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개의 화랑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쉽게 말해 ‘미술시장’을 뜻한다.
다양한 아트페어 가운데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첫 행사를 시작한 ‘프리즈(Frieze)’는 프랑스 ‘피아크(FIAC, 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리고 있다.
https://www.frieze.com/fairs/frieze-seoul
Frieze Seoul | Frieze
www.frieze.com
바로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가 서울에서 열린다.아시아 최초라는 타이틀로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와 함께 보여 진다.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런던•로스앤젤레스•뉴욕•마스터즈에 이어 프리즈에서 출범하는 다섯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아트페어로 9월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21개 나라, 110여 곳의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의 프리미엄 섹션 ‘프리즈 마스터즈’에서는 피카소•앤디 워홀•프랜시스 베이컨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9월 1일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START Art Fair Seoul)을 시작으로 3일에는 키아프 서울(Kiaf SEOUL)이 연달아 개막한다.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티켓 구매
Kiaf / Frieze
Kiaf / Frieze ticket
govent.kr
- 행사 기간 : 2022.09.02 (금) ~ 2022.09.05 (월)
- 행사 장소 : 코엑스
2.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 展'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6,7 전시실 ]
디지털 시대 ‘감각’이 형성하는 동시대적 교감을 주제로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을 개최한다.
‘워치 앤 칠’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구축한 구독형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전 세계 주요 미술관과 협력해 기관별 미디어 소장품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아시아 4개 기관과 협업해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전시에서는 중동 및 유럽 미술 기관과 협력을 이어간다. 유럽 최대 디자인 소장품을 보유한 스웨덴 아크데스(ArkDes) 국립건축디자인센터와 샤르자 비엔날레를 주최하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미술재단(SAF)이 전시에 참여한다.
- 전시 기간 : ~ 2022.09.12 (월)
- 전시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서울 6, 7전시실
- 입장료 : 4,000원(서울관 통합권)
3. '거품멍 展' [ 거품멍展 : 거품처럼 증폭되는 감각, 향이 데려가는 순간 ]
거품멍 展은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미쳐 자각하지 못했던 순간들에 주목하여 매일 같이 샤워기를 틀고, 거품을 내고, 몸을 씻는 평범한 순간들을 시각, 청각, 후각, 촉각을 극대화한 감각 경험으로 표현한다.
일정한 시각마다 거품이 폭포처럼 내려와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되고, 대형 거품으로 가득찬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미세한 감각을 증폭시켜 보는 경험을 통해 일상에 깃든 행복의 순간들을 재발견 할 수 있다. 또한 거품멍 외에도 기분 좋은 향으로 가득찬 '향사우나', 거품과 관련된 OSV 영상을 통해 감각적인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 샤워하는 순간의 경험을 물을 만나 하얗게 변하는 대형 거품의 환상적인 모습과 행복의 기억을 불러오는 향으로 극대화한 전시다.
- 전시 일정 : ~ 2022.09.11 (일)
- 관람 시간 : 12:00 - 20:00 *사전예약 (확인필요)
- 전시 장소 : 스토리 A (story A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45길 8/지하 1층)
- 입장료 : 무료
4. 'RAINBOW : 에가미 에츠 솔로 전시전 Etsu Egami Solo Exhibition'
지난봄 ‘아트부산’, 세계적인 갤러리 탕 컨템포러리 아트와 화이트스톤이 전면으로 내세운 작가는 에가미 에츠였다.
작가의 작업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평행선’이다. 색색의 평행선이 무지개처럼 층층이 쌓여 얼굴들을 만들어낸다. 평행선들은 서로 만날 수 없는 운명으로, 완벽히 이해되지 않는 오해가 쌓인 형상이다. 하지만 거센 폭풍우가 몰아친 후 무지개가 찾아오듯, 작가는 오해의 중첩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한다.
https://www.tangcontemporary.com/2022-etsuegami-rainbow
2022 Etsu Egami : RAINBOW | tangcontemporary
Rainbow | Etsu Egami 22. 9.1. – 22. 10.8. Curator : Tom Morton She looked at him, and oh, the weariness to her, of the effort to understand another language, the weariness of hearing him, attending to him, making out who he was, as he stood there fair-
www.tangcontemporary.com
- 전시 일정 : 2022.09.1 (목) ~ 2022.10.8 (토)
- 전시 장소 : 탕 컨템포러리 서울
5. 춤추는 낱말 展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관 6,7 전시실 ]
《춤추는 낱말》은 2022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 의제인 ‘시(poetry)’를 성찰하며, 전시를 한 편의 시로서, 창작자들의 실천을 공동의 심상(정동)을 자아내는 시어로 바라본다.
총 14명/팀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음악가의 실천이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하나의 보편적인 지역 정체성을 규명하거나 동시대의 현상을 재현하기보다는 운동 속에 내재된 풍토적인 경험과 특질의 차이를 살피며, 그것이 담지하는 아시아적인 사유와 성찰이 무엇인지 유추해 본다.
- 전시 일정 : 2022.09.01(목) ~ 2022.11.20(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 시간 : 10:00 - 18:00 (19:00) *사전예약 (확인필요)
-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3층 전시실
- 입장료 : 무료
- 관람문의 : 안내 데스크 02-2124-88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