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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here/서울 Seoul

정돈 돈까스 대학로 본점

by 아트래블* 2022. 10. 11.

정돈 돈까스 대학로 본점

 

음식 ★★

서비스 ★★★

가격 ★★

 

* 영업 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요즘 돈카츠을 워낙 잘 하는 집들이 많기는 하지만, 지점이 10곳이라고 한다면 얘기는 조금 달라진다.

 

정돈 돈까스

 

 

정돈 돈까스 대학로 본점

 

정돈 돈까스 대학로 본점

 

정돈 돈까스 대학로 본점

 

 

정돈의 여러 매장 가운데 대학로본점을 다녀왔다.

 

휴일이었음에도 방문한 시간대가 좋아서 그랬는지,

20여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었을 뿐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넒은 실내, 내부 테이블이 꽤 많음에도 자리는 대기줄 만큼 가득 차 있었다. 

 

 

정돈 대학로점 실내 모습

 

 

정돈 메뉴 및 가격 (2022년 9월 기준)

 

 

정돈 돈까스 대학로점 식당안

 

 

새우+등심돈가스와 안심돈가스 세트를 주문하고 10여분쯤 지났을까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사진에선 잘 드러나질 않지만 쉴틈없이 바쁜 주방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정돈 돈까스 대학로점ㅣ새우+등심 돈카츠

 

 

상차림은 요즘 핫하다는 돈까스 집의 것과 비슷한 기본적인 정갈함이 느껴진다.

 

유자드레싱을 얹을 양배추와 찬으로는 고추절임, 비트피클이 나오며 백소금, 레몬소금 등이 나온다. 

 

정돈 돈까스 대학로점ㅣ새우+등심 돈카츠

 

 

아, 카츠는 안심보다 등심인데..

 

새우+등심 돈카츠 세트에 같이 나온 대왕새우튀김, 기대했던 만큼의 바삭함과 고소함은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기대를 했던 등심(로스)가츠에서 나왔다..

 

등심 가츠를 입에 넣자마자 훅~ 하고 올라오는 고기냄새와 질긴 힘줄이 씹히는데 하나만 그런가 했는데 나머지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 

 

 

정돈 돈까스 대학로점ㅣ안심 돈카츠(220g)

 

 

 

특색 없던 안심 카츠

 

 

안심(히레) 카츠는 로스에 비하면 나은 편이었지만 조금은 느끼한 맛이었다.

 

보기와 다르게 적은 양은 아니어서 성인 남성 기준으로 먹고 배고플 일은 없지만

부드러운 식감만 남아있을 뿐 완성도나 맛에서 여러모로 아쉬운 카츠였다.

 

물론 기대치 만큼의 맛이 아니라는 얘기일 뿐,

맛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저 이 정도의 안심은 '흔하다'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정돈 돈까스 대학로점ㅣ안심 돈카츠(220g)

 

 

또한 정돈 신사점(프리미엄)과 얼마전 오픈한 목동점을 다녀온 바로는,

매장별로 카츠의 편차가 있는 것을 봐서는 맛의 관리가 아주 잘 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2인 기준 대략 3.5만원~4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데

카츠의 상태나 맛이 랜덤 퀄리티라면 그건 문제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도산공원에 있는 '카츠 바이 콘반' 이나 합정에 위치한 '크레이지 카츠'와 비교되는 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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