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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뮤지엄]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展

by 아트래블* 2018. 6. 29.

세계 어느 곳을 여행하더라도 그의 작품은 늘 우리 가까이 있다. 강렬한 색채와 눈길을 끄는 패턴을 통해, 브리토는 낙관적이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퍼뜨리고 있는 것이다.


"예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며, 그것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의 나눔과 공유에 있다"


예술을 통하여 행복을 주고, 다른 이를 돕고, 함께 나누는 것. 이것이 세계적인 팝아티스 로메로 브리토가 추구하는 예술의 가치이다.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작가의 철학을 통하여 모두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공유한다. 브리토는 250개 이상의 단체들에 시간과 예술 그리고 자원을 기부 해왔다.


1963년 브라질의에서 태어난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는 8명의 형제 자매 중 7번째로 태어났다. 극빈이라 표현되는 형편없는 가정환경 속에서도 불우한 환경에서  이미 천부적 예술 재능이 남달랐던 그는 혼자서 신문지, 판지, 종이 조각들을 이용해 작품을 그리고 만들면서 화가라는 꿈을 키워 나갔다. 독학으로 예술을 공부한 로메로 브리토는 청년이 된 후 프랑스를 여행하며 피카소와 마티스에 영향을 받게 된다.


브리토의 독학 스타일은 입체파, 팝 아트, 그래피티가 결합된 것이다. 브리토의 선명한 색상 팔레트, 굵은 선, 상상력이 풍부한 무늬 등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비록 그는 스스로를 팝 아티스트라고 부르지만, 브리토 작품의 입체파 요소들은 어쩌면 크게 놀랄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브리토의 스타일은 눈부신 색상, 대중적인 이미지, 장난기 많은 테마, 그리고 그의 그림 속의 창의적인 서명의 형태로 작품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로메로 브리토는 예술과 예술가들이 긍정적인 변화의 주체라는 믿음에 근거하여 그의 그림들은 활력과 낙관론에 영감을 받은 지극히 긍정적인 시각 언어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브리토는 마이애미로 이주한 후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3년 미국 미술시장에 영향을 받은 브리토는 마이애미 코코넛 그로브 거리에서 신문지에 강렬한 색채로 그린 작품들이 성공적으로 판매가 되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마이애미로 이주하면서 스튜디오를 열고 새로운 자기 스타일의 작품을 내놓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그는 대담한 색상, 장난기 많은 테마, 평면, 그리고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 같은 예술가들의 유산을 바탕으로 한 추상적인 스타일을 개발했다. 브리토의 그림은 마이애미, 라틴, 남미 문화의 활력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남부 플로리다 지역의 뚜렷한 인종적, 사회 경제적 대조를 보여 준다. 유머 감각, 대중적 미학, 절제 부족 등으로 특징 지어지는 그의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로 유명한 Britto는 애플, 펩시, 디즈니와 같은 주요 기업들을 위한 광고와 그래픽을 제작했다. 


브리토는 큐비즘의 영향과 Pop스타일을 결합시킨 스타일을 만들어 냈고, 뉴욕 타임즈는 그를 ‘피카소에 마티스의 색을 입힌 모던 아티스트’라 평하며, “따뜻함, 낙천주의, 사랑을 표현한 작가”라고 평했다. 


이후, 그는 absolut Vodka에서 선정하는 “Absolut Art”디자인에 선정되어 Andy Warhol, Keith Haring 등 최고의 팝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올릴 수 있게 되었으며, 밝은 색상에 따스한 이미지가 특징인 그의 작품에는 삶을 즐기고 사랑하는 유쾌한 에너지가 담겨 있어 "힐링 아트"라는 애칭이 따르고 있다.


팝 아트와 입체파가 결합된 브리토의 독특한 작품은 NFL의 의뢰를 받아 오프닝 세러모니를 위한 움직이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내는 등 아티스트에게 많은 기회와 성과를 가져왔다. 코카 콜라 브라질 올림픽 위원회에 의해 2016리우 올림픽 대사로 임명되고, 2014년 FIFA월드컵 공식 포스터를 만들고 2014브라질 월드컵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였다.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展


루브르 박물관을 포함하여 100개 이상 국가들의 유명 박물관 및 갤러리 전시뿐만 아니라 뉴욕 하이드 파크 등 세계 여러 명소에 조형물을 설치하여, 세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메로 브리토는 이 시대의 가장 성공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가운데 한명이다.


조용한 운동가가 아닌 브리토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정제 포럼의 미술을 위한 발표자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하버드 국제 협상 프로그램의 권위 있는 창립 후원자 이기도 한다.


그밖에 여러 아동병원과 자선단체의 이사회로 임명되어 긍정적 변화의 에이전트로서 세계 문제에 대해 예술이 계속해서 맡은 역할을 개발하고 지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전시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바로 로메로 브리토의 크로스 미디어 전시,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展> 이 2018년 6월 30일(토)부터 11월 15일(목)까지 대원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로메로 브리토의 초기작에서부터 대중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일상적 감성의 메시지인 <LOVE 사랑>, <HAPPY 행복>, <HOPE 희망> 등 3가지 섹션으로 총 100여 점의 회화와 조각, 그리고 다양한 영상미디어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하여 삶을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그만의 색채로 우리에게 전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회화, 드로잉, 조각, 에디션, 텍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 보여주며. 특히 작품의 핵심인 오리지널을 많이 볼 수 있다. 팝 아티스트답게 리미티드 에디션과 오픈 에디션, 세리그래피나 디지털 판화를 통해, 그의 꿈인 자신의 작품을 더 쉽고,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2일에는 로메로 브리토가 직접 한국으로 와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 등을 갖을 예정이다.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展

SALVADOR DALI_Acrylic Paint, Diamond Dust and Oil Pen on Canvas_2018


SOLO SHOWS

2018 Eden Fine Art, New York, Romero Britto: Happy-Go-Lucky

2017 Art Supermarket, Hong Kong, Coca-Cola Suite by Romero Britto

2017 Art Supermarket, Hong Kong, Globe Generation by Romero Britto

2017 Russell Collection, Austin , Romero Britto


GROUP SHOWS

2018 Eden Fine Art, New York, Be My Valentine

2018 Eden Fine Art, London, Love Is All Around


FAIR HISTORY ON ARTSY

2018 Busan, Gallery Banditrazos at Art Busan 2018

2017 Seoul, Gallery Banditrazos at KIAF 2017

2016 Seoul, Galerie GAIA at KIAF 2016

2016 Seoul, Gallery Banditrazos at KIAF 2016

2015 서울, Gallery Banditrazos at KIAF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