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sprin light

2024. 2. 11. 12:00 go gallery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sprin light ㅣ부산 동구 문화플랫폼

 

"당신이 목소리를 찾았다고 생각한 후에도, 
당신의 목소리를 찾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Never stop searching for your voice,
even after you think you’ve found it


테레사 프레이타스(Teresa Freitas)

 

 

 

이번 전시에서는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작품 80여 점과 영상을 선보인다. 

 

작가가 직접 전시기획 및 비주얼 디렉터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품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장치를 더했다. 전시는 총 6가지의 섹션으로 구분되며 구획 별 키워드에 따라 사진, 영상, 설치물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의 작가는 자연과 도심의 풍경에 풍부한 색채를 담아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0년생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예술을 공부, 리스본예술대학에서 석사를 마치며 사진작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포착한 찰나의 순간을 SNS에 꾸준히 업로드하며, 특유의 파스텔톤 색감과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사진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2022년 2월 27일 기준) SNS 팔로워 23만 명을 보유한 상태. 겐조, 디올, 몽블랑, 어도비, 넷플릭스 등 유수의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진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천부적인 재능과 각고의 노력으로 쌓은 그의 아카이브는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  전시기간

2023-12-23 ~ 2024-03-31

 

▣  휴관일

월요일 (공휴일 추후 공지)

 

▣  전시장소

동구 문화플랫폼(구. 부산진역사) / 부산 동구 중앙대로 지하 350 동구 문화플랫폼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해안가 마을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물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많다. 

 

이러한 영향으로 물이라는 소재는 그의 작품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계절마다 빛에 따라 변모하는 물의 움직임은 작가에게 큰 영감이자 관심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