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ㅣ제주작가 조명전 <99+1>
제주작가 조명전 ㅣ제주도립미술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넘어가는 시 외곽 중산간 지역,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오르막을 차가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도깨비 도로' 혹은 '신비의 도로' 부근에 위치한 『제주도립미술관』 한라산 북쪽 산 중턱 구릉지에 위치한 제주도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 기념해 마련한 제주 작가 조명전, '99플러스1'. 초대작가 99명에 더해진 '1'은 관람객으로 제주 예술문화는 작품과 도민의 만남으로 완성된다는 뜻으로 은근 이름부터 멋스러움이 담겨있는 전시다. 폭풍의 화가로 불리는 고 변시지 화백부터 제주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 청년작가들까지 언 100년간의 제주 미술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사실 '제주도' 하면 우리에겐 그저 우리나라 최남단의 관광지..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