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바보주막ㅣ신림
관악 바보주막ㅣ신림 ‘바보주막’. ‘바보 노무현’을 좋아했던 이들이 모임 공간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차린 주점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봉하마을이 아닌 서울에서도 봉하막걸리를 마실 수 있어 더 좋은지도 모르겠다. 거리가 멀어 혹은 시간이 나질 않아 봉하마을을 가기 어렵거나 일상에서 노무현, 바로 당신의 숨결을 잠시나마 느끼고 싶은 날 들리고 싶은 곳, 바로, 바보주막 신림역 3번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골목, 3층에 노란색의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건물 입구의 모습. 신림역답다 하는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노란 간판에 쓰여진 노대통령의 잘 알려진 말씀처럼 간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이미 좋아졌다. 바보 주막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내부 모습 '바보쿠폰' ‘좋은 바람 불면 당신인 줄 ..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