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 gallery

사진에 꿈을 그리다.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by *아트래블 2018. 8. 21.
728x90

토마스파케의 사진 : 백일몽을 위한 초대장, 미지로의 여행, 빛에 대한 시(詩)적 은유


프랑스계 캐나다인 사진작가 토마스 파케는 "사진은 항상 극단적인 확실성을 반영해 왔다. 왜냐하면 그것은 존재하거나 이미 존재한 현실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무엇을 나타내는지를 절대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한다.


토마스 파케의 작품은 시공간의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토마스는 정보의 과부하와 디지털 현실의 과속과는 거리가 멀고, 물질을 가지고 조용히 탐험하려 하는 듯 보인다.


사진을 기술과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예술로 생각하는 현 시대의 흐름과 토마스는 궤를 같이 하고있다. 이와 같이, 필름은 종종 그의 창조 과정의 핵심이 되고 폴라로이드와 같은 대체 기술을 사용하는 것 역시 일반적인 작업방식이 되었다.


하지만 그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현실에 대한 기대를 뛰어넘어 과학과 시, 물질의 유형, 추상적 개념, 객관성과 주관성의 경계를 흐리게 하기 위한 그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 "ECLIPSE #1" BY THOMAS PAQUET


"To see the world as it really is, one has to dream it first". (세상을 실제로 보려면 먼저 꿈을 꾸어야 한다)

토마스 파케가 그의 작품을 소개하며 언급한 프랑스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 (Gaston Bachelard)' 의 인용문이다.


토마스 파케는 세상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표현, 이미지 형성 프로토콜을 이용함으로써 우주의 광대함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을 꾸게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익숙한 감정의 형태를 보여주려고 한다.


우리의 괜스런 걱정은 제쳐 두고 잠시나마 그가 그리듯 담아낸 꿈과 세계를 들여다 보자.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