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야 에스프레소 바ㅣ합정동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ㅣ합정동

 

커피하면 으례히 마셔왔던 아메리카노와의 작별이라도 고하듯 최근 서울 곳곳에 생겨나는 에스프레소바.

 

에스프레소 바의 전성시대라 해도 될 만큼 생겨나는 수많은 에스프레소 바들 가운데, 커피가 목을 타고 넘어갈 때 절로 나오는 감탄사로 상호명으로 한 조금은 유쾌한 네이밍의 '에스프레소 바' 가 눈에 들어온다.

 

즐겨가는 합정동 우동집 교다이아 옆에 위치한 '오우야 ouya 에스프레소 바'.

 

합정동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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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공간 역시 ‘에스프레소 바’라는 닉네임답게 스탠딩 바 형태의 작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에스프레소 바 처럼 오우야 역시 의자 그리고 논커피 메뉴가 없다.

 

스스로를 ‘피로에 찌든 현대인을 위한 궁극의 각성 커피’ 라 소개하는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는 그 이름처럼 이 곳을 찾은 이들에게 묵묵하게 에스프레소만을 권하고 있다.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합정' 에서만 판다는 '리틀샷' 과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그렇게 두 잔을 주문했다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합정에서만 판다는 '리틀샷'

 

시그니처 메뉴들 역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인기를 얻는 듯 싶은데, 그중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 합정에서만 파는 시그니처 메유인 '리틀샷' 은 꼭 마셔봐야 할 메뉴다. 

리틀샷은 원래 직원끼리 만들어 마시던 것으로 아는 사람만 맛볼 수 있었던 ‘히든 메뉴’ 였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정식 메뉴로 출시된 특이한 메뉴기도 하다.

 

'리틀샷' 과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둘다 달달함이 강조된 맛이었다.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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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에스프레소 바' 다보니 아무래도 에스프레소 바로 이름을 날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리사르커피' 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결론만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리사르에 그것과 비교해서 오우야 에스프레소는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다. 그게 맛이든 뭐든간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과 입맛때문이라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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