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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디자인미술관2

매그넘포토스 '매그넘 인 파리'ㅣ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매그넘포토스 '매그넘인파리'ㅣ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현대 거장 40명의 다큐사진전 전시회명 '매그넘 인 파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전시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ㅣwww.sac.or.kr전시시간 2019. 09. 25 - 2020. 02. 09 문득, 파리. 내 눈앞의 파리 "파리는 내게 언제나 영원한 도시로 기억됩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하든, 나는 평생 파리를 사랑했습니다. 파리의 겨울이 혹독하면서도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은 가난마저 추억이 될 만큼 낭만적인 도시의 분위기 덕분 아닐까요. 아직 파리에 다녀오지 않은 분이 있다면 이렇게 조언하고 싶군요. 당신에게 충분한 행운이 따라 주어서 젊은 시절 한때를 파리에서 보낼 수 있다면 파리는 마치 ‘움직이는 축제’처럼 남은.. 2019. 9. 18.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ㅣ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ㅣ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어떤 풍경은 보는 사람의 넋을 즉각적으로 놓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어떤 풍경은 보는 사람과 그저 하나가 되어 버리고 만다. 소쇄원 풍경은 후자다. 대숲을 끼고 걷다가 대숲 안으로 잠깐 들어가보기도 하고 또 누적 마루에 앉아서 바람에 귀 기울여보면서 어슬렁거린지 삼십 분쯤 지났을 때였을까. 사실 그 때 이미 이곳은 더 이상 별세계가 아니었다. 세차게 물을 뿜는 분수대가 아닌 작은 계곡을 흘러가는 물줄기가 있고,페인트 칠한 벤치 대신 나무로 깐 마루에 누워서 벌레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며,콘크리트에 둘러싸이는 대신 바위 냄새랑 흙냄새를 깊숙히 들이마실 수 있는 곳에 몸은 의외로 빨리 적응했다. 그런데 사실 이 정원은 편해진 이후에 더.. 201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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