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팁. 현대카드와 모리미술관 (Mori Art Museum)
5월 도쿄 세번째 여행을 앞두고 알게 된 여행 팁들 가운데 가장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싶다.
일본여행의 경우는 지역적 특성상 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하게 될 경우가 많기에 보통 6 : 4 정도의 비율로 현금 사용이 많기는 하지만, 호텔 숙박비 결제나 식당, 그리고 물품 구입시에는 카드 사용을 하게 된다.
그러기에 환전 혹은 여행자보험이든 외국 여행시 카드 사용으로 누릴만한 혜택이 없을까를 알아보는 편인데,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현대카드 플래티넘급 이상 카드 소지자에 한해서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 일환으로 1인당 1,800엔에 판매되고 있는 모리 미술관 패스를 (총 3매)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8년 10월 31일까지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무료이다)
[도쿄여행] 모리미술관 무료티켓 받기 ft.현대카드 https://artravel.tistory.com/77
2018.11.09 현재는 아쉽게도 뉴욕 현대미술관(MoMA) 만 혜택이 적용된다. 2018. 11. 01(목) ~ 2019. 10. 31(목)
그림이나 전시에 큰 관심이 있지 않아도 미술관과 연결되어 있는 옥상 전망대와 52층 실내 전망대를 모리 미술관 패스로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한낮 도쿄의 전경은 물론, 도쿄의 야경까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기에, 오롯이 여행자의 시선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물론 도쿄 도청 전망대처럼 이용 자체가 무료인 시내 전망대가 있지만 모리미술관 실내&실외 전망대 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풍경에 비할 바는 아니다. 참고로 도쿄타워의 경우 JTB 신용카드가 있으면 150m 전망대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이라면 현대카드와 함께 JTB 카드도 꼭 챙겨가기를 바란다.
이번에는 일정상 낮에 방문하게 되지만, 오는 8월말 도쿄를 다시 가게되면 저녁시간에 모리미술관을 가서 도쿄 야경을 볼 계획이다.
about 도쿄 모리미술관 (Mori Art Museum)
롯폰기 랜드마크의 상징인 롯폰기 힐즈 53층에 있어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라고도 불리는 '모리미술관'.
도쿄를 방문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는 롯폰기 힐즈는 복합문화단지로 54층의 모리타워를 중심으로 총 6동의 건물로 이뤄져 있고, 22만평에 달하는 면적의 작은 도시라고도 말할 수 있을 만큼 매우 버라이어티한 곳이라 생각한다. 바로 그 곳 한가운데에 도쿄 모리미술관은 자리하고 있다.
모리미술관의 디자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 미국 피츠버그의 앤디 워홀 미술관 및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 독일 베를린의 구겐하임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리노베이션 작업과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국립공원에 세워진 현대미술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글러크먼(Richard Gluckman)이 맡은 것으로도 유명한 미술관이다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 (Mori Art Museum) 그리고 현대카드 '글로벌 뮤지엄 패스'
공항 라운지 이용에나 쓰임새가 한정될 거라 생각했지만 일본 여행 계획이 있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드가 아닐까 싶다.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각 1,800엔의 모리미술관 무료입장은 물론 Sky Deck, Tokyo City View 전망대 무료 입장(본인 및 동반 2인까지) 주어지는 혜택 (2018년 10월 31일까지)이 있으니 말이다.
*도쿄 모리미술관(Mori Art Museum) 외에 뉴욕 현대미술관(MoMA), 런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등 세계 4대 미술관의 무료 입장 혜택을 주는 현대카드의 '글로벌 뮤지엄 패스' (Global Museum Pass).
도쿄 모리미술관 (Mori Art Museum)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