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오른 세월호 다큐 'In the Absence (부재의 기억)'
영화 '기생충' 의 제92회 아카데미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기쁜 소식에 잠시 잊은 사실이 하나 있다.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른 세월호 관련 다큐 -이승준 감독(PD 감병석)의 다큐멘터리 'In the Absence (부재의 기억)' 이 바로 그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더불어 한국영화 최초의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 공동기록..
가슴 먹먹해지는 이야기,
아니 너무나 아파 마주할 적마다 힘든 이야기.. '세월호'
다큐 초반에 나오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차마 더 볼 수가 없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람 갖게끔 하는 일 가운데 하나..
참고로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는 '부재의 기억'과 '러닝 투 스케이트보드 인 어 워 존', '라이프 오버테이크 미', '세인트루이스 슈퍼맨', '워크 런 차차' 등 다섯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