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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회화작가, 토마 압츠 21세기 추상회화의 가능성을 만들다, 토마 압츠 Tomma Abts 추상 회화 작가로 가장 잘 알려진 독일 태생의 예술가인 토마 압츠는 인스타그램의 모든 사진이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모든 작품을 20년째 같은 크기로만 그리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들은 전형적으로 가로 38cm x 세로 48cm 의 전형적인 포맷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어떻게 압츠가 그녀의 예술 내에서 끝없는 가능성과 실험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토마 압츠의 그림 제목은 모두 독일의 이름 사전에서 따온 것이며, 그녀의 캔버스는 모두 48cm x 38cm이다. 압츠는 이 크기와 스타일이 그녀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에 늘 그 사이즈 캔버스에 작업을 한다고 말한다. 그녀의 작품은 풍부하고 다소 중립적인 색.. 2018. 9. 12.
[대림미술관]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Coco Capitán: Is It Tomorrow Yet?) 2018년 8월 2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및 매체가 주목하고 있는 '영 아트 스타(Young Art Star)' 코코 카피탄(Coco Capitán)의 전시 가 아시아 최초로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코 카피탄 자신의 사진, 페인팅, 핸드라이팅, 영상, 설치 등 총 15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얼핏보면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 마치 정리되어 보이지 않아 산만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자체로 젊음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투박함이라든가 풋풋함이라든가 하는 느낌을 지니고 있다. 코코 카피탄의 인기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밀레니엄 세대의 성장 과정에서 한 번쯤은 겪었거나 현재 겪고 있는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글귀, 그리고 정형화되지 .. 2018. 9. 4.
[호반아트리움] KLIMT INSIDE 클림트 인사이드 KLIMT INSIDE 클림트 인사이드 [전시정보]Der Zeit ihre Kunst, Der Kunst ihre Freiheit. 시대에는 그 시대에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는 110여 년 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남긴 명작들과 그의 삶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풍부한 황금빛으로 관능과 극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클림트의 작품세계를 4M의 스크린, Full HD 미디어 프로젝션 빛과 감각적 사운드, 다양한 오브제 설치로 선보인다. ✔️ 전시기간 2018. 05. 23 (수) - 10. 28 (일)✔️ 관람시간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호반아트리움 아트홀 (광명역) , 스페셜 존 ▲ 구스타프 클림.. 2018. 8. 23.
사진에 꿈을 그리다. 토마스파케 Thomas Paquet 토마스파케의 사진 : 백일몽을 위한 초대장, 미지로의 여행, 빛에 대한 시(詩)적 은유 프랑스계 캐나다인 사진작가 토마스 파케는 "사진은 항상 극단적인 확실성을 반영해 왔다. 왜냐하면 그것은 존재하거나 이미 존재한 현실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무엇을 나타내는지를 절대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한다. 토마스 파케의 작품은 시공간의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토마스는 정보의 과부하와 디지털 현실의 과속과는 거리가 멀고, 물질을 가지고 조용히 탐험하려 하는 듯 보인다. 사진을 기술과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예술로 생각하는 현 시대의 흐름과 토마스는 궤를 같이 하고있다. 이와 같이, 필름은 종종 그의 창조 과정의 핵심이 되고 폴라로이드와 같은 대체 기술을 사용하는 것 역시 일반적인 .. 2018. 8. 21.
[A' Photo] 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 회고전 2018.08.17 도슨트의 입에서 윤형근 작가의 '천지문'이 열리다 - 최고의 도슨트와 함께 했던 짧지만 강렬했던 윤형근 작가에게로의 여행. [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 회고전 1st https://artravel.tistory.com/110[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 회고전 3rd. 20180928 https://artravel.tistory.com/164 미술에 관심이 많은 반면, 그림을 마주하는 순간은 은근 어려움을 갖곤한다. 특히 현대미술은 무엇을 봐야 할지, 어떻게 봐야할지를 모르는 일이 허다하다. 물론 그 때마다 오디오 가이드의 도움을 받곤하지만, 일방향적인 해설은 작품에 대한 갈증만 더 키울 뿐이다. 그래서 가능한 도슨트 시간에 맞춰 가곤하는데, 그 역시나 이따금 '좋다' 라는 생각이 들은 적도 있지만, 아쉽게도 그.. 2018. 8. 20.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 아카이브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 [전시안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지털정보실 3층 디지털아카이브뉴미디어 아카이브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 은 자료를 작품의 준비단계 작품의 이해를 돕는 보조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들에서 떨어져 나와 작품과 무관하게 자신의 장소, 의미,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사물들, 말하자면 ‘작품의 평행우주’ 를 구성하는 사물들로 보는 프로젝트다. 자료와 작품은 매끄러운 인과관계를 맺고 있을까? 이 전시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에 선다. 자료는 항상 너무 많거나 너무 적고, 완전히 잊혀지거나 문득 다시 발견된다. 자료와 작품 사이에는 단절, 불일치, 우연, 사후적 재구성, 무관함 등 다양한 관계가 존재한다. 이 전시는 인과관계나 주어진 의미의 안전한 장소를 이탈하여 떠돌아다니는 사물.. 201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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