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여행의 기술 : The Art of Travel'
'알랭드 보통' 의 책인 '여행의 기술' 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내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에서 열리는 전시회의 명칭이다.
2018년 ‘고양레지던시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한 5명의 해외 작가들(루오 저신(대만), 다니엘 슈투벤폴(독일), 루트 후터(독일), 켄지 마키조노(일본), 필립 알라르(캐나다) 들을 한국의 대중과 문화예술계에 소개하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인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은 동명의 에세이에서 차용하였다.
책의 저자인 알랭 드 보통은 저서에서 자신의 생각과 과거의 위인들로부터 얻은 통찰력을 혼합하여 예술가라는 안내자를 통해 여행의 목적과 가치, 여행 장소가 주는 아름다움과 매력을 서술하였듯이 다섯 명의 작가는 ‘고양레지던시’에서 경험한 것들을 작품을 통해 여행 장소의 안내자로 관람객에게 소개하였다.
폐막을 하루 앞둔 전시이긴 하지만, 혹 여름휴가나 방학을 맞아 관람을 원하는 이라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입구와 구파발역 두 곳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니 참조하기를.. 보름여 열고 접어내기엔 너무 아쉬운 전시회다.
✔️ 일시 2018. 7. 27.(금) - 8. 9.(목) 10am-6pm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경기도 고양시 고골길 59-35)
✔️ 참여작가 Artists 다니엘 슈투벤폴(Daniel Stubenvoll), 루오 저신(Luo Jr-shin), 루트 후터(Ruth Hutter), 필립 알라르(Philippe Allard), 켄지 마키조노(Kenji Makizono)
▲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다니엘 슈투벤폴 '버수스'
▲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루오저신 '차트로서 자화상'
▲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루트 후터 '클라우드'
▲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켄지 마키조노 '에너지의 이용'
▲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필립 알라르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