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Home Mini "헤이, 구글" "오케이 구글"
'구글 미니' 라고 부르는게 더 익숙한 올해 초 해외직구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구글 홈 미니.
물론 이젠 우리나라에도 정식 판매하고 있다.
구글미니를 사용해 본 이라면 공감할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
음성 비서인 구글 어시스트 기반의 시스템인 구글 홈 미니는 전원 케이블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곳 저곳 이동하는 휴대성 강한 기기라기보다 일반적으로 한 곳에 고정 거치한 채로 반강제적으로 고정식으로 사용을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위 사진에서 보듯 약 1.5m 길이의 조금은 길게도 느껴지는 USB 케이블로 전원을 연결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구글 미니는 책상과 같은 평평한 곳에 스피커를 놓고 사용할 수 밖에 없고, 미니에 연결되어있는 긴 전원선을 정리하지 않고선 여기저기 널린 케이블로 책상위는 늘 산만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구글홈미니 마운트(거치대)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구글 미니를 위한 액세서리를 보게 되었다.
사진에서 보듯 구글 미니의 거추장스러운 긴 코드를 정리해 넣을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벽이든 다른 콘센트에 구글 미니를 고정시켜 구글 미니를 단단하게 잡아주게끔 디자인 되어있다.
말 그대로 'cordless' 구글 미니를 가능하게 해주는 구글 미니 전용마운트인 셈이다. 가격은 현재 개당 $16.99 연초보다는 조금 오른 가격이지만, 그럼에도 아직 매력적인 가격이다. (국내 쇼핑몰에도 유사한 제품이 들어와있기는 하다.)
그 외에도 구글 생태계에 잘 어울리는 재미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어 사이트를 보는 재미 또한 있다.
Tip 아닌 tip. 구글 홈 미니는 늘 전원 케이블에 연결되도록 만들어져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휴대가 가능하다.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휴대용 스피커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존에 유명한 에코 시리즈가 있다면, 구글에는 구글 홈 시리즈가 있는데, 구글 AI 스피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 가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출시되었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AI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AI 스피커다. “오케이 구글” 혹은 “헤이 구글" 한 마디면 사용자가 집 안에서 다른 일을 하면서 음성으로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음악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고, 캘린더를 확인하거나 리마인더를 설정하는 등 하루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