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테크니카(Audio-technica) 블루투스 이어폰' ATH-CKR55BT
한마디로 독특한 매력적인 소형 헤드폰이다. 디자인만을 놓고 보자면 국내 사용자들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감성을 지니고 있다 해야겠지만 기대 이상의 제품이라 생각한다.
착용감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라 생각한다. 배터리는 7시간의 재생시간을 가지는데, 표준적인 인이어 스타일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본 성능에 비해 뛰어난 편이다. 물론 배터리 용량 차이가 있기에 당연한 결과겠지만.
페어링 역시 여타 제품과 마찬가지로 쉽게 연결되었고, 컨트롤 역시 전원, 재생, 일시 중지, 건너뛰기, 통화 응답 기능이 세가지 간단한 버튼으로 작동된다.
또한 이어폰이 안고있는 얼마 되지 않는 무게조차 더 줄이고자 배터리 부분을 목 뒤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을 포함하고 있는 부분도 특이해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실용적이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 음질 사용하고 있는 소니에 비해 떨어지고, 기타 보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좋다. 역시 음질은 가격에 비례한다. 개인적인 차가 있겠지만, 베이스의 풍부함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클래식 음악을 좋아한다면 어울릴 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락과 같은 강한 장르에도 잘 어울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 보컬, 전기기타, 어쿠스틱기타, 드럼 등등 까지도 말이다.
✔️ 장점 인이어 이어폰 가운데 불편함 없이 귀에 밀착되는 착용감이 매우 좋다. 그로 인한 차음효과도 제법 느껴진다.
✔️ 단점 배터리에 부착가능한 클립이 있긴하지만 이어폰을 서로 부착하는 자석기능이 없기에 분실 위험이 높고 귀에 꽂고 있지 않는한 이어폰 관리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또한 배터리 용량 탓인지는 몰라도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
about 오디오 테크니카(Audio-technica) ATH-CKR55BT 사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