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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노무현, 그와 함께 한 지난 10년의 기록

by *아트래블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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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그와 함께 한 지난 10년의 기록



이젠 서울이든 봉하에서든 사진을 많이 담지 않는다. 

그에 대한 기억이 옅어져가기 보다, 봉하마을의 풍경이 이젠 익숙해져서 라기 보다는


그저 그가 다니던 길, 그가 바라보던 풍경을 마치 함께 이야기 나누며 거닐듯 

봉하마을 그 곳을 천천히 걷다 오는게 더 좋아졌기 때문이다.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ㅣ광화문광장  https://artravel.tistory.com/271



2009년 5월 23일 - 29일, 영결식 


매일 갔었던, 아니 그렇게 밖에 갈 수 밖에 없었던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 사진 

29일 영결식에도 시청앞 광장에 있었지만, 그날 사진은 차마 담을 수가 없었다.





















































2009년 7월 10일, 49재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다녀온 날, 49재가 열린 정토원과 그가 마지막 순간에 있었다는 부엉이 바위부근에 당신 좋아하시던 담배 '클라우드 나인' 을 두고오다. 영결식때와 마찬가지로 사진 담을 마음이 아닌지라 사진은 없다. 





2011년 12월 11일, 봉하마을 - 두번째 방문


























2011년 12월 18일, 노무현재단 송년 한마당 


문재인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처음 본 날로 기억된다.
















2012년 5월 6일, 노무현대통령 3주기 추모전시회 - 광화문

























2012년 5월 19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행사 - 시청광장


















2013년 5월 19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행사 - 시청광장
















2014년 5월 23일, 봉마마을 -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2016년 5월 9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전시회 - 서울메트로미술관 




















2016년 5월 23일, 봉하마을 -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2017년 7월 10일,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ㅣ광화문광장  https://artravel.tistory.com/271



문득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는 그의 말이 생각난다. 


힘들고 외로울 때, 주변 아무 것도 돌아봐지지 않는 힘겨운 때, 

그가 책을 읽을 여유마저 빼앗긴 삶이란 그저 죽음과도 같은 것이었겠지


10년이 지난 지금, 그곳에서 당신도 이제 평안히 계시기를 바란다.


각자의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음 한다.


해마다 5월이 되면 많은 눈물을 흘렸을 우리가 이제 환히 웃으며 '새로운 노무현'을 꿈꾸고 바라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