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라운지ㅣ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1년여 리모델링을 끝내고 재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변화 가운데 피부로 가장 많이 와닿는 부분은 클럽라운지가 아닐까 싶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ㅣ클럽 주니어스위트룸 https://artravel.tistory.com/438
예전 26층에 있던 클럽 라운지를 호텔 최상층인 34층으로, 그것도 한때 미슐랭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렸던 레스토랑 '테이블34' 자리로 클럽라운지를 옮겼으니 말이다.
나름 클럽서비스의 강화를 위한 것이라 여겨지는데, 꼭 그때문이 아니더라도 리뉴얼 이후에 간 파르나스 클럽라운지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듯 보였다.
클럽라운지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 중식당인 '웨이루(Wei Lou)' 와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다.
클럽라운지 프론트 옆 라운지 모습
클럽라운지의 짙은 갈색 톤은 다소 무겁게도 느껴졌다.
뭐 대부분의 호텔 클럽 라운지 스타일이 비슷하긴 하다.
클럽라운지 천장 조명,
이렇게 조명만을 사진으로 담을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아래 사진처럼 라운지 전체모습에 들어가니 조금은 산만하게도 보인다.
클럽라운지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 좌측이 음식코너, 우측이 주류/음료 코너다
클럽라운지 음료/주류 코너
* 주류, 음료 그리고 음식에 대한 디테일한 사진은 담지 않으려 한다. 인테리어야 몇년 간다지만 사실 라운지 음식은 늘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가끔 예외도 있긴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다운그레이드 되기에 그냥 가서 보는게 더 정확하고 현실적이라 생각하기에..
클럽라운지 뷔페 코너, 라운지 오픈전 시간이라 폴딩도어로 닫혀져 있다.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으로 담아본 오픈전 클럽라운지 음식코너
리뉴얼 관련 기사를 통해 국외 인터컨티넨탈 클럽라운지에서 종종 경험했던 '라이브 키친' 이 도입돼 라운지에서 주문을 받아 요리를 해준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에 대한 별다른 안내는 없었다.
해피아워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직원 한 분이 테이블을 다니며 주문을 받는다.
아마 이게 '라이브키친' 이라 생각되는데 라운지 기본 뷔페 음식과는 별도로 바베큐 스테이크 또는 연어스테이크, 이렇게 두가지 메뉴 가운데 하나를 주문 할 수 있었다.
기분 좋아지는 서비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