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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here/서울 Seoul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 호텔

by 아트래블* 2021. 1. 21.

호텔 글래드 라이브 강남 (GLAD LIVE)

 

간혹 호텔 '글래드 라이브 강남' 을 '메리어트 티어' 유지하는데 이용되는 호텔이라고 이야기들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금액의 개념이 아닌 숙박수의 개념에 따라 호텔의 회원등급이 책정되기에 관련한 멤버쉽 호텔 가운데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호텔을 많이 이용해서 보다 손쉽게, 보다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포인트 적립을 하는 것이다.

 

* 뭐 그것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기에..

 

 

글래드 라이브 강남 (GLAD LIVE)

 

건물 외향이야 비슷하지만, 룸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 호텔에서 느껴지는 경직성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리쉬해도 보이고, 디자인적으로 나름 감각도 있어보이는 구성들이 눈에 들어온다.

 

뭐 조금 삐딱하니 바라보면 예전 일본에서 유행했던 부티크 호텔의 느낌도 나는 그런 인테리어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단 두가지다

 

첫째는 메리어트 제휴 호텔이기에 숙박 및 포인트 적립이 된다는 것이 선택요인 중 하나였고,

 

두번째는 바로 이 호텔의 위치였다.

 

일주일에 하루, 매우 이른 출근 그리고 늦은 퇴근시간으로 인해 멀리 집을 오가는 것보다 일하는 곳 부근에서 편히 잠을 자고 출근하는 것이 더 좋겠다 싶어 찾게된 호텔로 위치, 가격 등 모든 조건이 만족스러웠다.

 

흔히들 말하는 가성비 좋은 호텔, 이라 감히 적어본다.

 

* 저층에 투숙할 경우, 지하에 있는 클럽때문에 진동 혹은 소음이 느껴진다는 글들도 보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아서 그 부분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 세면대, 그닥 호텔스럽지 않은...

 

 

 

깔끔한 크롬 샤워기, 그리고 별도의 어매니티는 없고 대신 벽면에 부착된 샴푸, 샤워젤 등을 담은 멋스런 용기가 돋보인다.

 

일반적인 뽀송함이 느껴지는 화이트컬러의 가운과는 좀 거리가 있어보이는 블랙컬러의 가운. 종잇장같은 슬리퍼는 많이 불편했지만 룸레이트를 생각하며 이해했다.

 

 

 

 

룸에 비치된 소파가 이채롭다. 잠시라도 앉아있으면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않을만큼 편했던 의자, 단 관리는 좀 힘들겠다 싶었다.

 

매트리스와 베딩도 괜찮은 편이었다. 개인적으로 딱딱한 매트리스를 좋아하지 않는데, 적당히 푹신해서 잠자리가 괜찮았다.

 

 

이동 가능한 책상, 나름 쓰임새가 좋았던..

 

테이블 이동법에 대한 설명이 올려져 있었다.


© 글래드 라이브 강남

 

© 글래드 라이브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