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스펙터' Photos
그저 아름답다는 말 밖엔
영국 고급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공개한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다.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을 갖춘 '스펙터'의 시작 가격은 41만3000달러(약 5억8900만원)로 2022년 현 환율 기준으로 6억원에 육박한다.
CONCEPT SKETCHES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WLTP(유럽) 기준 약 520㎞ 를 주행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승차감이 구현됐으며, 파워트레인 출력은 430㎾, 토크는 91.8㎏·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4초 걸린다.
스펙터는 전장(차 길이) 5453㎜, 전폭(차의 폭) 2080㎜, 전고(차 높이) 1599㎜다. 휠베이스(축간거리)는 3210㎜이며, 공차 중량은 2975㎏다.
STUDIO EXTERIOR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보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패스트백 스타일 2도어 쿠페다.
스펙터는 전면부 대형 그릴과 분할형 헤드램프, 23인치 휠 등이 특징으로 실내에는 조수석 디지털 디스플레이, 도어까지 확장된 스타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STUDIO INTERIOR
실내에는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아키텍처도 적용된다.
‘스피릿’이라고 이름 지어진 디지털 아키텍처는 자동차 기능 관리는 물론이고 롤스로이스 위스퍼스 앱과 연동돼 원격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 할 수 있다.
* 위스퍼스는 롤스로이스가 고객에게 최고급 디지털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2월 처음 선보인 비대면 멤버십 클럽이다. 회원 자격은 굿우드에서 생산한 롤스로이스를 소유한 고객 및 배우자에게 주어진다.
실내 공간에는 비스포크(소비자 요구에 맞춰서 생산) 사양이 제공된다.
센터패시아 시계의 다이얼 색깔을 자동차 실내 컬러에 맞춰 주문할 수 있으며 영국의 맞춤식 정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제작된 앞좌석 시트의 일부분 또한 원하는 색깔로 바꿀 수 있다.
STYLIS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