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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here/유럽 Europe 9

네덜란드 여행ㅣ네덜란드 마우리츠호이츠 미술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네덜란드 마우리츠호이츠 미술관 ㅣ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이 그림에 대해 더 말 할 무엇이 지금 우리에게 있을까 싶다. 네덜란드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특별한 여정을 위해 일찍 잠이 깬 아침의 암스테르담엔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래도록 예정된 내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 여행의 목적지는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바로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암스테르담에서 헤이그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창 밖을 네덜란드 풍경을 눈에 담고 두시간쯤 지났을 무렵 암스테르담과는 달리 활짝 비개인 맑은 날씨의 헤이그와 마주했다. 물론 헤이그에 도착해 마주하는 풍경들은 우리에겐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곧바로 미술관으로 향했고, 도착해서는 미술관 안에 전시된 다양.. 2023. 12. 11.
노르웨이여행ㅣ노르웨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더 트위스트 뮤지엄' 노르웨이여행ㅣ노르웨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더 트위스트 뮤지엄' 피요르드 협곡과 오로라, 자연을 만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노르웨이. 여느 유럽 국가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북유럽의 노르웨이를 가야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The Twist Museum 다리가 미술관, 아니 미술관이 다리.. 어느 것으로든 정의내리는 일은 중요하지 않은 듯 싶다. 노르웨이에 위치한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리가 미술관이자 그 자체가 매력적인 뮤지엄인 '더 트위스트 뮤지엄 (The Twist Museum)' 이렇게 가야할 곳이 또 하나 만들어졌다. 이곳은 약 1000m²(약 302평)의 면적으로 란셀바 강의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전시 공간으로 더 트위스트(the twist)라는 이.. 2019. 11. 11.
파리여행ㅣ루브르 박물관『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기 특별전』 파리여행ㅣ루브르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기 특별전』 전시회명 루브르박물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사망 500주기 특별전』전시장소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전시시간 2019. 10. 24 - 2020. 02. 24홈페이지 Musée du Louvre https://www.louvre.fr/ 르네상스 시대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의 서거 500주기을 맞아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020년 2월 24일까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특별전을 연다. 세계에 15점만이 전해지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중 '모나리자' 등 5점(The Virgin of the Rocks, La Belle Ferronnièr.. 2019. 9. 19.
[스페인여행] 스페인 빌바오 가스텔루가체 스페인 여행, 왕좌의 게임 촬영지 '가스텔루가체(Gaztelugatxe)'ㅣ그 곳에 가고싶다 스페인 북부 지역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와 같은 우리들 귀에 익숙한 스페인의 유명한 관광지에 비하면 아직은 여행객이 발길이 뜸한 조금은 낯선 곳이다. 그럼에도 스페인 북부의 아름다운 지역 ‘빌바오’를 다음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는 이미 두번의 스페인 여행을 한 익숙함 때문이 아닌 바로 이 곳이 있기 때문이었다. 빌바오 산 후안 가스텔루가체 San Juan de Gaztelugatxe 빌바오 가스텔루가체 빌바오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가스텔루가체'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작은섬으로 온통 주변이 바위투성이 해안선을 따라 자리잡고 있으며 훗날 세워진 다리로 본토와 연결되어 있다. [덴마크] 덴마크 코펜하겐 '블랙.. 2019. 6. 18.
노르웨이여행ㅣ세계에서 가장 큰 해저식당, 언더 Under 노르웨이 '언더 Under'ㅣ세계에서 가장 큰 해저(海底)식당    건축 설계는 단순히 공학이 아닌 예술이라는 말이 아니더라도멋진 건물은 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곤 한다.  그만큼 건축물 본연의 실용적인 설계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독창성과 예술성 모두를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오래도록 기억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어하는 곳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관련글.  노르웨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더 트위스트 뮤지엄'  https://artravel.tistory.com/366 노르웨이여행ㅣ노르웨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더 트위스트 뮤지엄'노르웨이여행ㅣ노르웨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더 트위스트 뮤지엄' 피요르드 협곡과 오로라, 자연을 만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2019. 4. 12.
[덴마크여행] 덴마크 코펜하겐 '블랙 다이아몬드' 덴마크 여행ㅣ덴마크 왕립 도서관 블랙 다이아몬드 (Black Diamond) 덴마크 왕립 도서관 신관 블랙 다이아몬드ㅣBlack Diamond Black Diamond, Royal Danish Library -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 이 사진 하나만으로 그곳에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 바로 1999년에 개관한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 도서관, 즉 덴마크 왕립도서관의 신관이다. 왕립도서관 신관인 '블랙 다이아몬드'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수변가에 새로 지은 마치 두 개의 큐브가 연상되는 검정색 화강암과 유리로 된 독특한 외양의 건물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해저 식당, 노르웨이 '언더 Under' https://artravel.tistory.com/253 '블랙 다이.. 2019.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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