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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ㅣ제주를 담다 제주를 담다ㅣ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청에서 자동차로 10분 남짓 거리,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넘어가는 시 외곽 중산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있어 이 일대는 오르막을 차가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일명 '도깨비 도로' 혹은 '신비의 도로', 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비양도, 제주 하늘에서 바라보다 https://artravel.tistory.com/434 그림에 대한 혹은 미술관에 대한 편견은 잠시 접어두라고 말하고 싶다. '무슨 제주에 여행가서까지 미술관이야..' 라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막상 『제주도립미술관』이 한라산 북쪽 산 중턱 구릉지에 자리하는 그 풍경을 보게 된다면, 가끔은 이래 뜬금없을 것만 같은 정적인 여행도 분명 좋아.. 2019. 8. 8.
미국 LA 여행ㅣ그리피스 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미국 LA 여행 『그리피스 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ㅣ 그 곳에 가고 싶다 영화 라라랜드로 더 유명해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는 할리우드 사인을 포함안 로스앤젤레스의 파노라마적인 전망을 볼 수 있어 LA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여행ㅣ세계에서 가장 큰 해저 식당, 『언더(Under)』 https://artravel.tistory.com/253덴마크여행ㅣ덴마크 코펜하겐 『블랙 다이아몬드』 https://artravel.tistory.com/212 사실 오래전부터 미국여행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는 편이라 이 곳 미국에 대한 관심은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우습게도 MS 배경화면에서 본 사진.. 2019. 7. 26.
개성 만점의 방콕 3대 쿠킹클래스 방콕 쿠킹클래스ㅣ개성만점의 방콕여행, 태국 요리를 배우다 방콕여행을 한두번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색다른 방콕여행을 꿈꾸기 마련인데, 아마 방콕 현지에서 배우는 태국요리 쿠킹 클래스가 어느 정도 그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웬만한 레시피는 마우스 몇번 클릭하거나 터치 몇번만으로도 다 찾을 수 있다. 어디 그 뿐인가, 아직도 열풍인 방송 요리프로그램이나 책에서도 수많은 레시피들이 넘쳐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왜 사람들은 굳이 여행을 가서까지 돈과 시간을 들여 요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일까? 아마도 단순히 맛있는 레시피를 배우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여행을 가서 현지에서 현지인에게 음식을 배우고 만들며 함께 먹는 동안 소통과 공감, 그리고 색다른 여행의 색과 감정까지 이끌어낼 수 있어서가 아닐까.. 2019. 7. 25.
방콕 미슐랭 '남(nahm)'ㅣ방콕미감(味感) #태국여행 #방콕여행 #방콕맛집 #방콕핫플레이스 태국의 맛을 배우다 '남(nahm)', 방콕미감(味感) 태국 전통음식으로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에 오른 미슐랭 방콕 레스토랑 방콕의 어느 곳에서나 놀라운 음식들을 찾을 수 있고 먹을 수도 있지만, 이 도시 최고의 식당들, 사실 어지간한 아시아의 유명한 식당은 태국의 수도인 이 방콕에 모두 모여있는 것만 같다. 최근 산펠레그리노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가간(Gaggan)'은 랑수안 로드 앞 한적한 도로에 있고, 컨벤트 로드 앞 'Eat Me' 레스토랑은 룸피니 공원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더 하우스 온 사톤 (The House on Sathorn)' 은 W 방콕 바로 옆에 있으며, COMO .. 2019. 7. 17.
블루보틀 삼청동 평일 풍경ㅣ블루보틀 블루보틀 삼청동 평일 오후 풍경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블루보틀 삼청동점, 오픈전 공사 마무리 작업때와 달라진 건 하연 벽면에 생긴 파란색의 블루보틀 로고만은 아니었다. 블루보틀 삼청동 오픈 1주일전ㅣ블루보틀 2호점 https://artravel.tistory.com/313 정식 오픈한지, 이제 4일이 지났을 뿐인데 제법 삼청동 거리 풍경 속 잘 자리하는 듯 보였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난 시간이고, 위치가 위치다 보니 성수점 오픈때의 과열된 모습만큼은 아니어도 매장밖으로 이십여명의 대기줄이 있을만큼 오픈 4일째 블루보틀 삼청동점은 조용한 평일 오후 풍경과는 사뭇 달라 보였다. 블루보틀 신주쿠 https://artravel.tistory.com/270%아라비카 홍콩 스타페리 https://artravel.t.. 2019. 7. 8.
카페인 신현리ㅣ분당 카페 하얀 자작나무 숲에서 만나는 커피 그리고 카페, 분당 『카페인 신현리』 겨울철 땔감으로 쓰면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자작나무' 괜스레 이국적인 이미지의 나무로 혹은 핀란드를 연상케도 하는데, 자작나무 숲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의『노르웨이의 숲』 혹은 강원도 인제 원대리를 으례 떠올리곤 했다. 하지만, 이젠 그 자작나무 이미지의 이어짐을 끊어내도 될 듯 싶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 될 듯 싶은 카페, 『카페인 신현리』 그도 그럴 것이 집에서 차로만 1시간 10여분 거리에 있는 곳을 커피 한잔 마시겠다는 일념하에 가겠다는게 우선 다가오는 불편함이고, 그냥 그만큼 커피를 사랑하지 않는 때문이라 하는 걸로.. 이번처럼 우연히 지인과 함께 하거나 부근에..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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