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신미술관1 도쿄에 대한 끄적거림 - 롯폰기 그리고 용산 롯폰기 롯폰기는 원래 ‘밤의 거리’다. 긴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주말 아침에 가게 되면, 홍대에서 보는 일상적(?)인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세련된 레스토랑과 클럽, 바가 몰려 있어서 다른 도쿄의 번화가보다 분위기가 고급스러움을 줌은 물론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매우 흥이 넘치는 거리다. 그 중심에는 6성급 특급호텔과 여러 미술관, 쇼핑 타운 등이 몰려 있는 복합 시설 롯폰기힐스 등으로 인해 롯폰기가 도쿄 예술의 성지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롯폰기는 본래 클럽들이 밀집한 지역, 야쿠자가 활동하는 거리로만 알려져 있던 지역이었다. 1960년대 말 롯폰기 지역에서 디스코가 유행해 일본 사람들과 외국인들에게 유명해지면서, 도쿄의 대표적인 나이트라이프 스팟으로 자리잡았다. 1.. 2018. 6.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