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 양천공원 책쉼터 도서관, 어느 멋진 날 양천공원 책쉼터 도서관 “책이 없는 인생은 영혼이 없는 것과 같다” 고대 철학자 키케로는 그렇게 말했다 바삐 돌아가는 세상 속, 여유로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은 어찌보면 서점과 함께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 가장 쉽게 잊혀져가는 공간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책을 통해 정겹고 소소한 일상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으며, 사람 냄새가 폴폴 나는 여전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하며 우리 곁에 있는 동네의 작은 도서관들이 있다.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공원 책쉼터' 역시 그러한 곳들 가운데 한 곳 이다. 단층 건물인 '양천공원 책쉼터' 는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이나 또 잎을 떨구는 계절인 가을녘 짙은 색의 나뭇가지들을 마치 배경이 되어 더 돋보이게 하려는 듯 건물의 외장을 아이보리색 벽돌로 지었다... 2022. 5.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