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여행] 방콕여행 시즌 1~4 를 돌아보며 방콕여행 중 꼭 들리면 좋을 방콕의 추천 식당 BEST 10
방콕 실롬/싸톤 지역 태국 로컬식당. 노스이스트 (North east)
방콕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있어 방콕 호텔 '소 소피텔 방콕 (SO Sofitel Bangkok)' 이 유명할까, 아니면 바로 옆에 위치한 노스이스트 식당이 더 유명할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해본다.
온지음에서 맛을 배우다ㅣ서울미감(味感) https://artravel.tistory.com/492
'소 소피텔 방콕 (SO Sofitel Bangkok)' 는 방콕 여행을 하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있어 인기로 따지자면 열손가락에 들어갈 태국 방콕의 유명 호텔이고, 식당 노스이스트 역시 관광객들에게 그 유명한 소피텔쏘 호텔 부근에 있는 태국 로컬식당이다.
이 식당은 방콕의 평범한 로컬 식당에서 CNN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유명해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외국인들이 실롬&사톤 지역에 기대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를테면 '소 소피텔 방콕' 을 숙소로 하는 경우, 아무래도 방콕 중심가에서 떨어진 호텔이다보니 호텔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하지 않는 한은 식당 노스이스트를 늦은 아침으로 여유있게든 혹은 조금은 늦은 저녁으로든 찾게 되는 것 같다.
또한 호텔 자체가 워낙 깔끔하고 디자인적으로 여느 호텔들과 많은 다른 점을 가진 부티크 호텔이다보니 오히려 편하고 수더분한 것을 원하는 때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소피텔 쏘 방콕 호텔의 부대식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호텔에서 걸어서 바로 옆으로 2~3분 거리의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 소피텔 호텔에 묵을 때면 늘 간식을 먹기 위해서나 야식을 먹기위해 가곤 했는데 여러 음식들 가운데 쏨땀과 해산물 요리를 잘하는 편이었다.
태국의 로컬식당하면 값이 싼 만큼 어느정도 깔끔함은 포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현지 식당이면서도 매우 깔끔하게 유지되며 직원들의 친절함이 돋보이기에 우리나라 관광객과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물론 주변 현지 직장인은 물론 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매력적인 식당이다.
아주 붐비지 않는 한은 대체로 빠르다고 느낄만큼 음식이 제공되었고, 거기에 음식 서브 속도에 뒤지지 않는 좋은 서비스, 그리고 전부 다는 아니지만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직원들도 많아 음식을 주문하는데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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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이스트 메뉴 (North east
Menu)' / (팁 별도)
식당 메뉴의 전체적인 가격대는 물가의 평균치를 약간 웃돌고 있는 수준으로 관광객들에겐 저렴하게 느껴지긴해도 현지인들에겐 중반 가격대 정도로 느껴질 법한 식당이라 생각했다.
서너차례 이 곳을 방문하면서 현지 태국인들도 많이 보이는 것을 봐서는 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격까지 갖춘 적어도 관광객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식당이란 생각도 들었다.
생코코넛 쥬스 : 기억에는 호텔 '인터컨티넨탈 방콕(Intercontinental Bangkok)', 호텔 '방콕 아테네 호텔, 럭셔리 콜렉션 The Athenee Hotel, a Luxury Collection Hotel, Bangkok' 등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생코코넛 쥬스, 물론 이 식당에서는 유료다.
꿍채남쁠라 (Shrimp in Chilli) 태국 음식 가운데 단연 제일 좋아하는 요리이다. 신맛과 매운맛이 일품인 생새우를 이용한 요리로 밥반찬으로도 혹은 에피타이저로도 또한 맥주안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태국음식이다. 한번 맛을 보는 것도 모자라 두번은 주문해서 먹는 것이 기본이 되어버린 최고의 태국요리인 '꿍채남쁠라'
팟타이(ผัดไทย) : 맵지않고 팍치(고수) 같은 향이 없어 가장 먹기 쉬운 태국 음식 가운데 하나로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은 ‘볶음’ 이라는, ‘타이’는 ‘태국’ 이라는 뜻이다. 쌀국수, 계란, 새우, 두부, 부추, 숙주, 소스 등과 같은 재료를 넣어 불로 뜨겁게 볶은 음식으로 단맛과 쌀국수의 부드러운 맛과 고소한 맛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해먹는 태국식 볶음국수이다.
쏨땀(ส้มตำ) : 기본 재료인 파파야에 토마토, 라임, 땅콩, 말린 새우, 마늘, 고추, 액젓 등과 같은 재료를 넣어 찧은, 새콤 매콤한 샐러드로 한국의 김치처럼 태국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 태국의 김치로 생각하면 되는 요리이다. 쏨땀의 종류는 크게 쏨땀타이 싸이텔레(해산물), 쏨땀타이 싸이뿌(게), 쏨땀타이 싸이쁠라(물고기) 세 가지가 있다
쏨땀타이 싸이뿌(게) : 쏨땀을 좋아하면서도 일반적으로 게가 들어간 쏨땀인 '쏨땀타이 싸이뿌' 를 멀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지 태국인들은 게를 넣은 쏨땀뿌를 먹지않으면 진정한 쏨땀을 먹은 것이 아니라 할 만큼 쏨땀의 인기메뉴다.
똠얌꿍(ต้มยำกุ้ง)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태국음식이자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로 꼽히는 똠얌꿍은 새우와 레몬그라스, 라임, 팍치(고수) 등과 같은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새콤 매콤하게 끓인 국물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태국음식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태국음식이기도 하다. 주재료에 따라 똠얌꿍(새우), 똠양딸레(해산물), 똠양까이(닭고기)가 된다.
얌운센(ยำวุ้นเส้น)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알려진 인기있는 태국음식이자 태국음식들 가운데 가장 처음 접하는 태국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잡채가 아닐까 생각들만큼 당면과 비슷한 재료인 운센(녹두당면)이란 투명한 면과 함께 토마토, 양파, 땅콩 등이 들어가는 태국식 잡채라 생각하면 좋을 듯.. 얌운센은 전채요리로 즐겨 먹는 음식이면서도 한끼 식사로도 좋은 메뉴다.
까이텃 (Fried Chicken) : 보이는 그대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맥 안주인 프라이드치킨과 씽크율 100%에 가까운 닭튀김으로 태국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술안주이자 간식이다.
어쑤언 (Omelet with Oyster, 굴전) 우리나라에 막걸리에 파전이 있듯 태국에는 이 굴로 만든 요리인 어쑤언이 있다. 싱싱한 굴에 파, 달걀, 녹말, 숙주 등을 함께 볶아 만든 요리로 굴이 많이 들어간 해물파전과 비슷한 음식이다. 해물파전과의 차이라고 하다면 밀가루가 아닌 녹말을 사용했다는 정도.
위치 MRT 룸피니 역 2번 출구 이용. 라이프 센터 앞에서 횡단보도 건너 직진
MRT Silom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
영업시간 월~금요일 11:00~23:30, 토~일요일 14:30~24:00, 셋째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