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학기행ㅣ문학작품 속 서울을 여행하다
서울과 인연이 있었던 작가의 삶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들을 알아가는 여행 『서울문학기행』
『서울문학기행』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문학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역사와 문학의 도시 서울’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마주하게끔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서울문학기행』은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총 16회, 2019년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각기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서울문학기행』 프로그램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하여 약 3시간 정도 서울의 문학 유적지 및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도보 기행 코스로 구성된다.
『서울문학기행』 탐방은 도보 기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불가피할 경우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매회 참고 책자와 오디오가이드 시스템을 제공하며, 참가신청은 총 16회 중 매회 회차 별 문학 해설가와 주제가 달라, 흥미 있는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위 일정표 참조)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진행되기에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 후 자신에게 맞는 탐방일정을 고른 후 신청하면 된다.
단, 문학 기행 특성상 1회 당 참가 가능인원은 매회별 선착순 40명으로 조기마감하며, 일정과 코스는 변경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에서 공지한 장소에 집결하여 도보로 탐방에 참여한다.
『서울문학기행』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news.seoul.go.kr/culture)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문학기행》 신청 http://news.seoul.go.kr/culture/archives/502646
9월부터 11월까지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ㆍ최인훈의 ‘소설가 구보 씨의 하루’ 등 유명 작품을 주제로 한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은 ▲신동엽의 ‘종로5가’(4일)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14일)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25일)가 작가와 인연이 있거나, 작품 속 장소에서 각각 펼쳐진다.
10월과 11월은 ▲박완서의 ‘나목’(10월5일) ▲이범선의 ‘오발탄’(10월 12일) ▲손창섭의 ‘길’(10월23일) ▲임화의 ‘네거리의 순이’(10월 30일)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11월 6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11월16일) ▲정비석의 ‘자유부인’(11월 20일) ▲손장순의 ‘한국인’(11월30일) 순서로 각각 탐방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