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 artravel/no scribbling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명복을 빕니다

by 아트래블* 2020. 7. 11.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명복을 빕니다




故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참여와 올바른 시민사회를 향한 그의 평생에 걸친 노력과 한국 민주주의를 향힌 헌신을 기억하는 내게 그의 마지막은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나 급작스럽고 허망했으며 가슴이 쓰릴 만큼 아팠다.


내 심장의 짙은 그림자처럼 늘 한켠에 자리하는 무현 전 대통령과 노회찬 의원의 모습이 생각난다. 


산 사람은 살아보자고 한다. 아니 몸만 아닌 마음까지도 살아있어야 한다.


서릿발처럼 차가운 인간사, 이제 툭툭 털어 내버리시고 그곳에서 편히 영면하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