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맛집 '온정손만두'ㅣ코다리냉면 & 칼국수
가격 ★★★☆
맛 ★★★☆
서비스 ★★★☆
낯선 곳에서 식당을 고를때 오래된 격언 비슷한 것이 있는데
부근에 구청, 경찰서 등 관공서가 있으면 근처에 가서 먹으면 절반은 성공한다는..
그게 맛집이든 유명한 집이든 싸고 양 많이 주는 집이든 간에 말이다.
언제고 딱 그 말대로 실행(?)할 일이 생겼다.
일이 있어 양천세무서를 가게 되었는데 마침 점심 때여서 양천세무서 부근에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초행이다보니 아는 곳이 있을리 만무했다
마침 점심을 먹으러 가는 한 무리의 세무서 직원들이 눈에 들어오기에 무작정 따라 가보았다.
양천세무서에서 걸어 한 2~3분 거리에 있는 식당, '온정손만두'
만두를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뒤따른 세무서 직원들 외에
주변 직장인들로 보이는 다수의 사람들이 들어가는 모습에 주저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
그렇게 처음 알게된 온정손만두는 3년이 지난 지금도 종종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식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