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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탕면 옥스포드 타운 스페셜 세트, 라면 10봉지는 덤.. 안성탕면 * 옥스포드 타운 스페셜 세트, 라면 10봉지는 덤.. * 너구리 한마리, 아니 안성탕면 옥스포트 콜라보 세트 덥석~ 집으러들 가세요 ;) 지난 7월 지마켓에서 농심*옥스포드 콜라보 상품으로 너구리 트럭 블록이 나온 적이 있었다. 잘 알려진 '너구리 한 마리 몰고 가세요~' 라는 너구리 라면의 시그니처 멘트처럼 푸드트럭 느낌과 당장이라도 너구리를 트럭째 몰고 갈 듯한 근사한 굿즈였다. 이번엔 안성탕면과 목욕탕.. 너구리 때와는 달리 다소 비싼 가격. 하지만 저만한 굿즈에 라면 10봉지에 3만원쯤이야~ 하고 바로 구매 결정을 했는데, 아주 잠시나마 '이걸 꼭 주문해야 했을까' 하고 생각하는 순간, 출고메시지 도착! 역시 이베이 답다 싶었다. 아직 조립전이지만, 옛날 목욕탕을 개조한 식당 컨셉으로 .. 2020. 12. 13.
발뮤다 토스터 AS, 그들의 디테일이란.. 발뮤다 토스터 ASㅣ소비자를 유쾌하게 만드는 발뮤다, 그들의 디테일 우스갯 소리로 죽은 빵도 살려낸다는 발뮤다 토스터. 토스터에 약간의 물을 넣어 증기를 발생시켜 빵 내부에 습기를 가두 고/저온에서 천천히 가열하다 조리상태가 거의 끝나갈 무렵 열을 높여 토스트에 완벽함을 더해 평범한 빵을 몇 분만에 빵집에서 갓 구운 빵으로 바꿀 수있는 마법과 같은 능력을 보여준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5~6년전 발뮤다 토스터 열풍이 불던 초창기 시절 그 대열에 합류해 구입을 하고난 뒤, 참으로 많은 빵을 살려내기도(?) 또 다양한 아침메뉴를 만들 수 있었다. 그렇듯 매일같이 아침을 열어주던 발뮤다 토스터에 최근 문제가 생겼다. 일반 토스터 모드에서는 평상시처럼 작동이 잘 되었지만, 오븐모드에서 사용하려면 .. 2020. 12. 2.
스타벅스 리저브ㅣ아이스 라임 플로터 Iced Lime Floater 스타벅스 리저브ㅣ아이스 라임 플로터 (Iced Lime Floater) "알콜이 들어가는데 괜찮으시겠어요?" 라며 묻는다. '모히토가서 몰디브 한잔?' 이라는 영화 속 이병헌의 대사가 아니어라도,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술이자 쿠바의 골목 풍경을 절로 떠올리게 하는 상큼한 맛의 모히토를 스타벅스에서 마실 수 있다면.. 헤밍웨이를 생각하며 모히토를 곁들이는 일은 여행에 낭만의 맛을 안겨준다. 여행은 어떠한 잊지 못할 맛을 그리워하는 일. 그런 잊지 못할 맛을 다시 맛보기 위해 짐을 싸는 일. 파리 중심가의 카페 뒤 마고나 카페 뒤 플로르 같은 카페,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서점에서도 헤밍웨이가 있었지. 잊지 못할 아프리카의 초원과 킬리만자로에도 헤밍웨이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지. 내가 가고 싶고, 살아.. 2020. 8. 20.
2020 소소다반사ㅣ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2020 소소다반사'ㅣ국립국악원 우면당 공연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공연기간 : 2020-07-29(수) ~ 2020-07-29(수) 공연가격 : 전석 20,000원 ㅣ문화가 있는 날 30% 할인유튜브, 네이버TV 온라인 생중계 https://www.youtube.com/watch?v=pPUfffxDqtU 2020. 7. 28.
블루보틀 삼청동점, 그 커피에 反하다 블루보틀 삼청동점, 그 불편함에 대하여.. 블루보틀 삼청점 오픈전 모습을 보고 또 오픈하고도 바로 방문하지는 않았다. 예견되던 번잡함이 싫어서였다. 오픈하고 3개월여가 지난 작년 늦가을 무렵 삼청점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블루보틀 신주쿠점 https://artravel.tistory.com/270 잘 알려진 것처럼 국내에 생긴 블루보틀 삼청점 매장은 모두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의 조 나가사카가 직접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한 건물로 1층에서는 현대 미술관이, 2층에서는 한옥의 기와가, 그리고 3층에서는 인왕산과 경복궁이 보이는 등 삼청동 풍경속에 잘 어우러져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대표 상품인 블루보틀 서울 토트백마저도 삼청동의 옛스러운 분위기를 반영한 듯 한옥 기와 모양을 담고 있는 것까지.. 하지만, .. 2020. 1. 22.
평범해서 더 특별한 텍스타일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 에그백 2019 평범함 속 특별한 텍스타일, 미나 페르호넨 minä perhonen egg bag 1995년 디자이너의 아키라 미나가와에 의해 만들어진 패션·텍스타일 브랜드 에서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으며 내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고자 선보인 미니백 "mini bag" 양복을 만들고 남은 텍스타일의 여분을 가지고, 무언가에 사용할 수 없을까 생각하다 태어난 작은 가방이다. 소재를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에 바로 만들기의 기본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은 디자이너 아키라 미나가와에 의해 지금도 꾸준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작품인 셈이다. 그러한 구상에서 나온 것이 바로 에그백. "egg bag". 그저 누군가의 시선에는 하나의 백으로만 보일지 모르지만, 생명을 낳고 길러 간다는 유기적인 달걀의 형태야말로 "생명의 기본형태"..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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