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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here/한국 Korea18

짜장면과 짬뽕없는 중국 가정식 식당, 사가식탁ㅣ용인 맛집 사가식탁, 찾아가는 수고로움은 기꺼이 감수할 만한 식당을 만나다 평소에 먹던게 아닌 새로운 무언가가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동네식당들이 있다. 그런 곳이 슬리퍼 질질 끌고가서 먹고올 만한 거리에 다 모여있으면 좋으련만 그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 동네식당이라기엔 조금은 먼, 아니 차로도 한시간 이상을 달려야 도착하는 곳, 그 먼 곳까지 찾아가는 수고로움 정도는 흔쾌하게 오케이~ 할 만한 진정한 '동네식당'이 용인 성복동에 있다. 바로 "사가식탁" 이라는 곳이다. 알고보니 예전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었던 식당이라고 하는데 여느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그닥 크지않은 자그마한 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식당 모습은 으례 중국집이라면 갖게되는 편견은 버리라는 듯 전체적인 색감, 가구, 장식 하나하나가 은은한.. 2021. 3. 16.
비양도, 제주 하늘에서 바라보다ㅣ제주를 담다 비양도(飛揚島),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서 담아보다 ㅣ제주를 담다 제주도에 도착할 무렵, 비행기 창으로 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섬, 얼핏 거북이 등껍질 형상을 하고있는 섬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제주에 도착했다는 즐거움보다 앞서는 궁금증, 공항에 내려 찾아보니 '비양도' 라는 섬이었다. 관련글. 제주도립미술관 https://artravel.tistory.com/332 '비양도' 를 알고있거나 여행을 준비했던 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비양도에 관한 두가지 이야기. 오랜 옛날, 제주로 갑자기 섬 하나가 날아오자 그 굉음에 놀란 한 여인이 "산이 날아온다" 라고 외치차 이상 그 섬이 날아오지 못하고 그만 떨어져 지금의 섬 '비양도'가 되었다는 이야기 하나와..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고.. 2020. 11. 24.
미쉐린(미슐랭)가이드서울 2021ㅣ맛을 담다 미쉐린가이드서울 2021ㅣ미슐랭 스타, 맛을 담다 Quality of products (음식의 수준)Mastery of flavor and cooking (조리와 맛의 완성도) The 'personality’ of the cuisine' (음식의 개성)The value for the money (가격에 걸맞는 가치)The Consistency between visits (음식의 일관성, 언제 방문해도 맛의 변함없음을 의미) 바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의 선정기준이다. 올해로 그 미슐랭가이드 서울판 5번째 에디션이 발간되어졌다. 이번 '미쉐린가이드서울 2021' 에는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서울 미식 여행을 즐기는 특별한 컨셉이 담긴 커버로 발간되어졌다. * 미슐랭가이.. 2020. 11. 19.
빕구르망 2021ㅣ미쉐린가이드서울 2021 빕구르망(Bib Gourmand) 2021 리스트, 미쉐린가이드서울 작년과 큰 변동은 없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단 4곳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베이스이즈아니스(베지테리안), '안씨막걸리(한식)' '야키토리 묵(야키토리)', '우육면관(누들)' 로 특정 메뉴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식당들이다. 개인적으로 하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아래 간략한 설명에도 나와있듯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인 ‘베이스 이즈 나이스(Base Is Nice)’ 가 빕구르망에 추가 된 정도랄까..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식당 '베이스 이즈 나이스(Base Is Nice)'의 메뉴는 베지테리안을 위한 식당 답게 채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달걀이나 고기 등 육류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음식이 채소만으로 이뤄진.. 2020. 11. 16.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ㅣ부일페 @부산 벡스코 부일페ㅣ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벡스코(BEXCO)ㅣ전시 정보 부일페 The Busan Illustration Fair 기간 2020. 10. 22(목) - 25(일)장소 부산 벡스코 (BEXCO)가격 10,000원 (21일까지 예매시 30% 할인)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vol.1'(이하 부일페)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일페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주최하고 있는 '오씨메이커스'와 벡스코가 공동 주최해 새롭게 론칭했다. 문구부터 패션, 가전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돼 트렌디한 콘텐츠로 각광받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디자인 분야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부산에선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번 전시는 ‘Silver lining, Busan’을 주제로 열리며, 200여 .. 2020. 10. 20.
부산 힐튼 호텔 오션뷰 프리미어룸, 역시 오션뷰! 부산에 온다면 다시 오고 싶은 힐튼 부산 호텔 때에 따라, 나이에 따라 여행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진다. 예전 기억하는 호텔은 여행 중 그저 잠시 쉬고 잠을 자는 공간이었다면, 지금의 호텔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행의 목적지가 되어주는 듯 싶다. '목란' 힐튼 부산 https://artravel.tistory.com/409 힐튼 호텔 오선뷰 프리미어ㅣ힐튼 호텔 부산, 그 첫인상 사실 부산이나 기장, 예전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여행지는 더는 아니다. 우리나라 제 2의 도시답게 비싼 숙박 비용과 음식, 그리고.. 무튼 해외여행시 드는 항공권만 아니라면 그리고 모두의 발목을 잡고 있는 '코로나' 만 아니었어도 아마 지금 있을 곳은 방콕 혹은 런던 골목 어디쯤이었으리.. 그럼에도 1년에 한번은 봉하마을을 다녀오는..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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