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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18

[국립현대미술관]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여행의 기술 : The Art of Travel' '알랭드 보통' 의 책인 '여행의 기술' 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내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에서 열리는 전시회의 명칭이다. 2018년 ‘고양레지던시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한 5명의 해외 작가들(루오 저신(대만), 다니엘 슈투벤폴(독일), 루트 후터(독일), 켄지 마키조노(일본), 필립 알라르(캐나다) 들을 한국의 대중과 문화예술계에 소개하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인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은 동명의 에세이에서 차용하였다. 책의 저자인 알랭 드 보통은 저서에서 자신의 생각과 과거의 위인들로부터 얻은 통찰력을 혼합하여 예술가라는 안내자를 통해 여행의 목적과 가치, 여행 장소가 주는 .. 2018. 8. 8.
[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 회고전 전시안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윤형근 회고전' [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 회고전 3rd. 20180928 https://artravel.tistory.com/164[A' Photo] 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 회고전 2018.08.17 https://artravel.tistory.com/129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작가 윤형근(1928-2007)의 사후 미공개로 남아있는 많은 작품과 자료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자리이다. 1928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좌익운동에 연루되어 복역한 바 있고, 보도연맹 학살사건 때에는 죽음의 위협을 겪기도 했다. 숙명여고 교사시절 부정입학 사건을 고발했다가 반공법 위반으로 복역하기도 했던 그는 굽힘없이 ‘상식’을 지켜내다 무수한 고초를 겪었던 시대의 인.. 2018. 8. 8.
[국립현대미술관]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How little you know about me "우리는 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난 3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우리들에게 던졌던 질문이다. 아쉽게도 내일 7월 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인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이번 전시는 아시아를 지리적 구분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문제 인식과 방법론을 마주하기 위한 비평적 관점 차원에서 접근했던 전시로 기억될 것이다. 아시아 현대미술의 국제적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본격 가동하는 '아시아 집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던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전시는 '우리는 아시아를 무엇으로, 그리고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시아는 어디에 있는가?' 라는 질문에 우리.. 2018. 7. 7.
[국립현대미술관] 내가 사랑한 미술관 : 근대의 걸작展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내가 사랑한 미술관>展 추억을 간직한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옛 궁궐 덕수궁, 그 안에 자리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는 '내가 사랑한 미술관 : 근대의 걸작' 展서울 국립현대 미술관 전경 전 한국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보게 될 좋은 기회이자 건물 자체가 곧 작품으로 탄생한 미술관을 마주할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일제 강점기 근대 유화부터 1980년대 민중미술을 거쳐 2000년대 영상설치까지 근현대 미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립 현대 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시작해서 돌담길 옆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끝내면 가장 이상적인 동선이 된다. 물론 시립미술관에서 시작하는 반대의 동선 역시 상관없다. 또한 展 전시 안내의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박건형이.. 2018. 6. 28.
[국립현대미술관] 이정진 : 에코 – 바람으로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은 1989년부터 지속적으로 작업해 온 이정진의 아날로그 프린트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스위스 빈터투어 사진미술관 (FOTOMUSEUM WINTERTHUR)과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기획전이다. 2016년 스위스 빈터투어 사진미술관, 2017년 독일 볼프스부르크 시립미술관(Städtische Galerie Wolfsburg)과 스위스 르 로클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Le Locle)을 순회한 후,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더욱 확장된 형태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뿌리깊은 나무’ 사진기자 출신의 작가로도 잘 알려진 이정진 작가의 작품전인데, 작가 이정진은 .. 2018. 6. 21.
[국립현대미술관] 이성자 작가전,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 '탄생 100주년 기념, 이성자 :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100th Anniversary of Birth RHEE Seundja : Road to the Antipode 여성과 대지, 동양과 서양 등의 주제를 서정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해온 이성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를 맞아 지구 반대편에서 가족과 고국을 그리워하며 완성한 이성자 화백의 60년에 걸친 작품들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1951년 프랑스로 건너가 작품 활동을 해 온 이성자 작가의 행적과 작품세계를 아우르고 있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와 한국, 지구 반대편의 두 국가를 넘나든 작가의 한평생의 기록을 담아내고 있다. 이성자(1918-200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국립현대미.. 201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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