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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별한 하리보, 갤러리에서 만나다 박소라 : My Time Crystal전ㅣ원앤제이갤러리 플러스원 박소라 : My Time Crystal전 전시기간 : 2019-06-20 ~ 2019-07-13 전시시간 : 화~토 13:00 - 18:00 (무료입장 / 일,월요일 휴관)전시장소 : 원앤제이플러스원 (02.745.1644)홈페이지 : http://www.oneandj.com 종로 삼청동, 인사동 그리고 강남의 몇몇 곳을 제외하곤 흔히 마주하기 미술 전문 갤러리는 여느 국립이나 시립미술관과는 다르게 그냥 발을 들이기엔 너무 묵직해보이는 고급스러운 문과 진지해보이는 까닭에 선뜻 문을 열고 들어가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없다곤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감각과 재치가 넘치는 작품 '하리보' 를 본다면 (설사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시선일지라도..) 누.. 2019. 6. 23.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ㅣ심래정 : B동 301호전 [미술전시]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ㅣ심래정 : B동 301호전 심래정 : B동 301호전 전시기간 : 2019-06-20 ~ 2019-08-25전시장소 : 아라리오뮤지엄인스페이스 https://www.arariomuseum.org전시문의 : 02.736.5700 얼핏 '낙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작가의 손길이 닿은 작품 모두에는 그 어떠한 꾸밈도 없다. 유쾌하기도, 그리고 풍자적이기도 한 심래정 작가의 작품은 , 처럼 작품의 이름만 봐도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실제로 심래정 작가는 자신의 일상을 반영한 그림을 그리길 좋아한다. 단순히 멈춰진 선들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밋밋하고 지루할 수 있는 순간을 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친근감을 전하는데, 움직이는 영상 속 작은 선은 보는 이의.. 2019. 6. 23.
이탈리아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ㅣ 윤형근展 그리고 한국미술 팝업전 이탈리아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Fortuny Museum)ㅣ 윤형근展 & 한국미술 팝업전 베니스 비엔날레 La Biennale di Venezia https://www.labiennale.org/en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Fortuny Museum) https://fortuny.visitmuve.it/en/home/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중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Fortuny Museum)에서 열리는 한국 추상화가 윤형근(1928~2007) 회고전은 포르투니 미술관에서 비엔날레 기간 중 열리는 첫 번째 ‘작가 개인전’이다. 지난 8일 개막한 윤형근 회고전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술 축제 기간에, 베니스의 유력 미술관에서 초청해 여는 한국 작가 회고전이라는 점에서 한국.. 2019. 5. 20.
5.18 광주사진 '1980 광주'ㅣ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김녕만 '1980 광주' ㅣ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신소장품 2017-2018展 가운데 김녕만(1949- )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중앙대 사진학과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8년부터 2001년까지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재직하면서 한국 현대사의 한 복판에서 역사의 분기점을 형성한 사건들을 취재했다. 90년대 중후반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로 이후엔 상명대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2005년에 《제21회 일본 히가시카와 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해외작가상을 수상했다. 는 작가가 취재지원 차 광추 출장을 갔던 5월 비극이 절정에 도달한 날들의 사진이다. 카메라를 꺼내기가 두려운 광주 시내에서 작가가 촬영이 가능했던(통제받지 않은) 이유는 군부세력이 자신들의 승리를, 언론에 대한 그들의 지배력을 확신했기 때문일.. 2019. 5. 15.
일러스트레이터 '케라 틸(Kera Till)' 일러스트레이터 '케라 틸(Kera Till)' - Blütengeflecht im Haar 세상에서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이 아닐까 싶을만큼 뮌헨과 함부르크, 파리를 오가며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케라 틸(Kera Till)' 지난 10년간 마카롱으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 라뒤레(Ladurée)를 비롯해 에르메스(Hermes), 샤넬(Chanel), 라 메르(La Mer), 파버 카스텔(Faber-Castell), 리모와(Rimowa), 메르세데츠 벤츠(Mercedes-Benz) 같은 명품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작업을 선보여 온 스스로를 예술가라기보다 상업적 아티스트라 말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음식과 액세서리, 여성과 패션 등에 관한 자신만의 감각을 경쾌한 터치와 명랑한 파스텔 톤으로 그.. 2019. 5. 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ㅣ대안적 언어 – 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展 대안적 언어 – 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展ㅣ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0412 - 0908 “Go to hell with your money. I refuse this prize.” 1964년 지금은 구겐하임 펠로우십이라 불리는 미술계의 권위 있는 상, 구겐하임 어워드를 거절한 아스거 욘이 주최 측에 보낸 메시지다. “이 상금을 가지고 넌 지옥에나 가라. 난 상을 받지 않겠다.” 그리고 그는 덧붙였다. “어떤 미술관도 어떤 제도도 나의 예술의 가치에 대해 평가할 수 없다. 나의 예술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관객뿐이다.” 이 사건은 단번에 아스거 욘을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는 누구인가? WRITE 이보현 (매거진 아트마인 콘텐츠 에디터) ALL RESOURCE 국립현대미술관 아스거 욘이.. 201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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