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란ㅣ힐튼 부산

2020. 8. 3. 16:00go there/한국 Korea

목란 힐튼 부산


가격 ★★

맛 ★★

서비스 ★



'목란 힐튼 부산', 


바로 이연복 쉐프의 연희동 '목란' 의 2호점으로 힐튼 부산에서 핫플레이스라 일컬어지는 아난티 타운(Ananti Town)에서 가장 북적이는 곳이 아닐까 싶다.



부산 힐튼 호텔 오션뷰 프리미어룸 리뷰  https://artravel.tistory.com/421



이연복 쉐프를 앞세운 노포 중식당의 스탠다드한 맛은 있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맛. 워커힐 '금룡'의 삼선짜장면(1.9만원) & 짬뽕(3만원) 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가격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려나. 그렇기에 굳이 <맛집>이 아닌 <국내여행> 카테고리에 넣는지도 모르겠다 *2020년 가격 기준


그나마도 짜장면에 올려진 새우 3마리 가격이 그 절반을 차지하는 듯 싶지만..





사실 이 곳 '목란' 을 꼭 오고 싶었다기 보다는..


힐튼 호텔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전에 시장기를 느껴 가볍게 먹을만한 곳을 찾았는데, 힐튼 부산 아난티타운의 식당들 가운데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입 맛에 맞겠다 떠오른 '목란' 하나 뿐이었다.


예약하기가 별따기인 연희동 '목란'에 비해 유별난 예약이나 대기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겠다.




목란의 소고기짜장 (1만원)


아무때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동네 짜장면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소고기짜장이라 하기엔 밋밋한 덜 단 맛의 소스, 가지런히 놓여진 중간크기의 새우 3개


한그릇으로는 절대 채워지지 않을 적은 양.. 


호텔 언저리에 있는 중식당의 가격치곤 저렴하다는 것에 만족..





목란의 탄탄면 (1.5만원)


모든 탄탄면의 맛이 하나로 향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아는 한의 탄탄면 맛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도쿄 나키류의 탄탄멘이 많이도 그립던 날.



도쿄 미슐랭 라멘 나키류(鳴龍)ㅣ도쿄미식  https://artravel.tistory.com/133






목란, 테이블 위 기본 찬





별 감흥없던 밋밋한 탄탄면 면발





목란 (힐튼 부산점) 메뉴 및 가격








기장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뷰 (창가 몇몇 자리)를 지닌 목란 힐튼 부산점, 아난티 타운 內




다시보는, 워커힐 중식당 '금룡'의 삼선짜장면(1.9만원) & 짬뽕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