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 서편 스카이허브라운지
에어프레미아 항공을 이용하면서 인천공항 1터미널을 이용하게 되었다.
공항 도착 후 예정된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는 대략 1시간 남짓 여유. 이제는 라운지가 좋아서라기 보다 의무감에 가게 된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예전같지 않은, 정확히 말해선 형편없는, 음식 구성이 그렇게 만드는 듯 싶다.
그나마 음식구성이 나은 마티나 라운지를 가고 싶었지만 곧 있을 탑승시간으로 얼마되지 않는 라운지 이용시간, 별 고민없이 대기줄 짧은 스카이 허브라운지를 가기로 했다.
위치
스카이허브라운지(서편)는 4층 면세지역 29번 게이트 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늘색 화살표 끝 S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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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오전 7:00~오후 9:30, 오후 10:00~오전 6:00
스카이허브라운지(서편) 운영시간은 24시간이며 두번의 짧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특히 오전 7시 오픈전 오전 6~7시까지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이른 시간 공항에 도착하는 이들에겐 상대적으로 길고 지루한 웨이팅 시간이 필요하다. 라운지에서 가장 쉬고 싶을 시간에 공항 복도에서 대기를...
▤ 06:00~07:00 브레이크 타임 - 모두 퇴장 해야한다 입장 및 자리 착석 불가.
▤ 21:30~22:00 브레이크 타임 - 신규 입장은 불가지만 21:30분 전 입장한 이용객은 앉아있을 순 있다.
사진에서 보듯 마티나 라운지에 비하면 인테리어도 좀 올드하고 이용객 대비 좌석간 공간도 여유로운 편은 아니다.
또한 음식 역시 가볍게 아침을 대신할 먹을거리 들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가끔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자주 나가진 않지만, 아주 가끔은 약간의 비용을 내고 유료 카페나 식당에서 제대로 된 한끼 혹은 마실거리를 먹는 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도 들곤 한다.
결국 무료혜택이 아쉬워 , 물론 무료로 포장된, 비행기 탑승 전에 이런 라운지로 자연스레 발길 돌리긴 하지만.
결론
무료는 추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옆 마티나 라운지로 / 유료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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