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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사진 속 100여년 역사 노트르담 성당 Notre-Dame de Paris - 지난 100여년 역사 속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 이 화재로 850년 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명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지붕이 파괴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웅장한 첨탑은 많은 이들의 눈앞에서 무너졌다. 꽤 오랜 시간, 그리고 섬세한 복구 작업을 거친다 하더라도 불타 사라져버린 지난 수세기의 역사적 시간까진 되돌릴 수 없겠지만 머잖은 시간에 온전한 모습으로 다시 마주할 수 있기를.. 1900년경 노트르담 대성당 그리고 생 미셀 다리(St.Michael Bridge) 사진 1853년 노트르담 대성당 위의 가고일 석상과 남자의 모습 1900년경 노트르담 대성당 작업중인 인부의 모습 1911년 노트르담 대성당 1939년 노트르담 대성당 모습. 2차세계대.. 2019. 4. 18.
다니엘 뷔렌의 국내 첫 설치미술 작품 '한국의 색'ㅣ동아미디어센터 다니엘 뷔렌, In Situ 한국의 색, 인 시튀 작업 (Les Couleurs au Matin Calme, travail in situ) 프랑스 현대미술가인 다니엘 뷔렌 (Daniel Buren, 1938~)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건축물 작업인 이 2019년 3월 20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동아미디어센터 건물 외관에 전시된다. 뷔렌의 작품은 2020년 동아일보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 2월말부터 시작해 3월 8일에 완성되어 동아미디어센터 외관에 설치됐다. 파리근교 태생인 다니엘 뷔렌은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2000여 번의 설치를 진행했고, 각각의 공간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강조하며 꾸준히 ‘in situ’ 작업을 해온 작가이다. 뷔렌은 1960년대 중반 아티스트 .. 2019. 4. 17.
20190416 세월호 5주기, 광화문에서 일상에서 언제쯤에나 노란리본을 떼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언제까지다 라고 단정 내린 적은 없지만, 기억하는 무게감은 어쩔 수 없이 조금씩 옅어지겠지만 리본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든 아마 사는 동안은 그러지 않을까 싶다. 5월이 되면 봉하마을로 향하는 발길처럼.. 2019. 4. 17.
세월호 5주기ㅣ다시 한번 세월호 탑승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 한번 세월호 탑승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화인(火印)* 도종환 비 올 바람이 숲을 훑고 지나가자 마른 아카시아 꽃잎이 하얗게 떨어져내렸다 오후에는 먼저 온 빗줄기가 노랑붓꽃 꽃잎 위에 후두둑 떨어지고 검은등뻐꾸기는 진종일 울었다 사월에서 오월로 건너오는 동안 내내 아팠다 자식 잃은 많은 이들이 바닷가로 몰려가 쓰러지고 그것을 지켜보던 등대도 그들을 부축하던 이들도 슬퍼 울었다 슬픔에서 벗어나라고 너무 쉽게 말하지 마라 섬 사이를 건너다니던 새들의 울음소리에 찔레꽃도 멍이 들어 하나씩 고개를 떨구고 파도는 손바닥으로 바위를 때리며 슬퍼하였다 잊어야 한다고 너무 쉽게 말하지 마라 이제 사월은 내게 옛날의 사월이 아니다 이제 바다는 내게 지난날의 바다가 아니다 눈물을 털고 일어서자고 쉽게 말하지 마라 하.. 2019. 4. 16.
노르웨이여행ㅣ세계에서 가장 큰 해저식당, 언더 Under 노르웨이 '언더 Under'ㅣ세계에서 가장 큰 해저(海底)식당    건축 설계는 단순히 공학이 아닌 예술이라는 말이 아니더라도멋진 건물은 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곤 한다.  그만큼 건축물 본연의 실용적인 설계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독창성과 예술성 모두를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오래도록 기억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어하는 곳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관련글.  노르웨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더 트위스트 뮤지엄'  https://artravel.tistory.com/366 노르웨이여행ㅣ노르웨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더 트위스트 뮤지엄'노르웨이여행ㅣ노르웨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더 트위스트 뮤지엄' 피요르드 협곡과 오로라, 자연을 만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2019. 4. 12.
코스트코ㅣ커클랜드 하우스 블랜드 커피 by 스타벅스 코스트코ㅣ커클랜드 시그니퉈 하우스 블렌드 커피 - 기대치 않은 원두, 상상 이상의 괜찮은 만족을 주다. (가격 14,290원 / 2019.04 기준) 코스트코에 가면 다양한 원두가 판매되고 있는데, 보통 스타벅스 매장을 이용하듯 코스트코에서도 늘 스타벅스 원두를 구입하곤 했는데 왠일인지 평소엔 쳐다도 보지않던 코스트코 PB 상품인 커클랜드 하우스 블렌드에 시선을 두게 되었다. 나중 찾아보니 호불호가 조금 갈리긴해도 꽤 인기있는 원두였다. 제품 겉면에는 미디엄 로스트라는 표기와 공정무역 마크,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로스팅한 제품이라 나와있다. 어떤 원두를 사용했는지도 중요하지만 로스팅 과정도 중요하다는 정도의 얕은 커피 지식 수준이지만 스타벅스에서 로스팅하고 커클랜드 브랜드로 판매하는 것은 가격 대비 가성비.. 2019.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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