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allery108 다니엘 뷔렌의 국내 첫 설치미술 작품 '한국의 색'ㅣ동아미디어센터 다니엘 뷔렌, In Situ 한국의 색, 인 시튀 작업 (Les Couleurs au Matin Calme, travail in situ) 프랑스 현대미술가인 다니엘 뷔렌 (Daniel Buren, 1938~)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건축물 작업인 이 2019년 3월 20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동아미디어센터 건물 외관에 전시된다. 뷔렌의 작품은 2020년 동아일보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 2월말부터 시작해 3월 8일에 완성되어 동아미디어센터 외관에 설치됐다. 파리근교 태생인 다니엘 뷔렌은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2000여 번의 설치를 진행했고, 각각의 공간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강조하며 꾸준히 ‘in situ’ 작업을 해온 작가이다. 뷔렌은 1960년대 중반 아티스트 .. 2019. 4. 17.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ㅣ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ㅣ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어떤 풍경은 보는 사람의 넋을 즉각적으로 놓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어떤 풍경은 보는 사람과 그저 하나가 되어 버리고 만다. 소쇄원 풍경은 후자다. 대숲을 끼고 걷다가 대숲 안으로 잠깐 들어가보기도 하고 또 누적 마루에 앉아서 바람에 귀 기울여보면서 어슬렁거린지 삼십 분쯤 지났을 때였을까. 사실 그 때 이미 이곳은 더 이상 별세계가 아니었다. 세차게 물을 뿜는 분수대가 아닌 작은 계곡을 흘러가는 물줄기가 있고,페인트 칠한 벤치 대신 나무로 깐 마루에 누워서 벌레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며,콘크리트에 둘러싸이는 대신 바위 냄새랑 흙냄새를 깊숙히 들이마실 수 있는 곳에 몸은 의외로 빨리 적응했다. 그런데 사실 이 정원은 편해진 이후에 더.. 2019. 4. 9. 드론 사진 공모전 수상작ㅣSkypixel 2018년 드론 사진 & 영상 공모전 (only 사진작품만)ㅣ Skypixel go Skypixel https://www.skypixel.com/contests/2018 #1 People's Choice Prize, "Red Train" : 사진 촬영 장소는 스위스 Mt. Landwasserviadukt #2 Grand Prize Winner, "Mont Saint Michel" : 촬영지, 프랑스 몽생미셸. 올해의 대상인 Grand Prize Winner 작품으로 작가인 Deryk Baumgärtner 는 부상으로 $12,090 상당의 카메라 장비를 받았다. #3 Third Prize Winner In Fun Category, "花瓣雨" #4 First Prize Winner In Fun Categor.. 2019. 3. 23. 디뮤지엄ㅣ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展 디뮤지엄 전시 ㅣ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展 ABOUT THE EXHIBITION 미술관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전시장에 들어설 때면 살짝 설레는 마음이 들곤한다. 어떤 작품이 전시되어 있을지, 어떤 즐거움을 마주하게 될지 하는 기대감과 함께. 마치 좋은 영화를 보며 마음 가득 따뜻한 치유를 받고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듯 그림 역시나 작품을 마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술관이라는 공간에 있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마음은 편함 그 자체가 된다. 요즘은 예전 정성들여 한자 한자 써내려가는 편지글처럼 백지위에 혹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비어있는 공간에 그림을 혹은 스케치를 하듯 빈 여백을 메우는 일을 좋아한다. 누구를 위하기 보다는 내 자신을 위한 하나의 마음 다루는 방식인지도 모르겠다.그.. 2019. 3. 21. 마르셀뒤샹 展 ㅣ국립현대미술관 뒤샹의 그리고 마르셀 뒤샹 展 ② 리플릿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 展 ① https://artravel.tistory.com/205 뒤샹의 〈미국인에게 보내는 공개장〉 나는 어디쯤 끼어 있을까 곽덕준 ‘10개의 계량기’와 뒤샹 ‘미국인에게 보내는 공개장' 中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3XX66100030 1917년, 세상이 러시아혁명으로 발칵 뒤집혔다면 미술계는 뒤샹(Marcel Duchamp)의 〈샘(Fountain)〉이라는 작품으로 발칵 뒤집혔다. 뉴욕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남성용 변기 하나가 덩그러니 등장했다. 말 그대로 그냥 변기였다. 하단부에 사인 몇 글자를 적어 놓은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변형도 찾아볼 수 없는 변기 그 자체이다. 그나.. 2019. 3. 19. [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展 [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190322-190804 "그림은 우리를 매혹하고, 우리가 보는 것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세상의 모든 훌륭한 화가들은 우리 주변의 세상을 보이는 것보다 더 복잡하게, 더 흥미롭고 불가사의하게 만들어주지요. 이것이 바로 그들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호크니는 사고의 범위, 대담함, 열정에 있어서 비범한 면이 있는 예술가입니다. 그가 끊임없이 몰두하는 문제는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인류가 그것을 어떻게 재현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즉, 사람과 그림에 대한 것이지요. 이것은 광범위하고도 심오한 질문이며,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 마틴 게이퍼드의 책 '서문' 중에서 봄 ! 데이비드 호크니, 그를 만나기 참 좋은 계절이다1960년대.. 2019. 3. 1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