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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식탁ㅣ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ㅣ영등포 타임스퀘어 가격 ★★☆ 맛 ★★ 서비스 ★★★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어딘가를 갈 때면 어쩔 수 없이 검색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 한끼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 흔히 말하는 '맛집' 검색. 하지만 그러한 검색 결과가 늘 개인적 입맛에 잘 어울리는 결과만을 보여주는 것만은 아니다.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무월식탁처럼 캐쥬얼한 한식메뉴를을 주로 하는 식당에서 타임스퀘어에 입점을 하고 있으니 비싼 임대료는 내야하고, 그렇다해서 메뉴별 가격을 무한정 올리기는 힘들고.. 하지만, 어느 정도 가격은 두어야 수지타산이 맞을 것이고, 타임스퀘어라는 그럴듯한 건물에 들어와 있으니 그에 걸맞는 플레이팅도 필요했겠지만, 모름지기 음식이란 눈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결국엔 입으로 먹는 것이 더 중.. 2020. 12. 2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ㅣ클럽 주니어스위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ㅣ클럽 주니어스위트 1년여 리모델링을 끝내고 지난 12월 1일 재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지난 11월에 있던 ‘리오프닝 얼리버드 프로모션(Re-opening Early Bird Promotion)’ 을 통해 예약을 하고 지난주 방문했다. * 2014년 1층 로비 및 레스토랑, 그랜드 볼룸 등 공용부를 개편한 부분 리노베이션에 이어 코로나 시기에 이루어진 올해 두번째 작업은 호텔 외관과 7층부터 33층 소재 전 객실을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한 인터컨 파르나스 클럽라운지 https://artravel.tistory.com/439 밤풍경이라 잘 보이진 않지만, 호텔 외관은 전면 글라스 타입으로 바뀌었다. 새 집 느낌이 가득할 리뉴얼한 호텔에서의 하룻.. 2020. 12. 18.
비양도, 제주 하늘에서 바라보다ㅣ제주를 담다 비양도(飛揚島),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서 담아보다 ㅣ제주를 담다 제주도에 도착할 무렵, 비행기 창으로 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섬, 얼핏 거북이 등껍질 형상을 하고있는 섬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제주에 도착했다는 즐거움보다 앞서는 궁금증, 공항에 내려 찾아보니 '비양도' 라는 섬이었다. 관련글. 제주도립미술관 https://artravel.tistory.com/332 '비양도' 를 알고있거나 여행을 준비했던 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비양도에 관한 두가지 이야기. 오랜 옛날, 제주로 갑자기 섬 하나가 날아오자 그 굉음에 놀란 한 여인이 "산이 날아온다" 라고 외치차 이상 그 섬이 날아오지 못하고 그만 떨어져 지금의 섬 '비양도'가 되었다는 이야기 하나와..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고.. 2020. 11. 24.
미쉐린(미슐랭)가이드서울 2021ㅣ맛을 담다 미쉐린가이드서울 2021ㅣ미슐랭 스타, 맛을 담다 Quality of products (음식의 수준)Mastery of flavor and cooking (조리와 맛의 완성도) The 'personality’ of the cuisine' (음식의 개성)The value for the money (가격에 걸맞는 가치)The Consistency between visits (음식의 일관성, 언제 방문해도 맛의 변함없음을 의미) 바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의 선정기준이다. 올해로 그 미슐랭가이드 서울판 5번째 에디션이 발간되어졌다. 이번 '미쉐린가이드서울 2021' 에는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서울 미식 여행을 즐기는 특별한 컨셉이 담긴 커버로 발간되어졌다. * 미슐랭가이.. 2020. 11. 19.
빕구르망 2021ㅣ미쉐린가이드서울 2021 빕구르망(Bib Gourmand) 2021 리스트, 미쉐린가이드서울 작년과 큰 변동은 없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단 4곳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베이스이즈아니스(베지테리안), '안씨막걸리(한식)' '야키토리 묵(야키토리)', '우육면관(누들)' 로 특정 메뉴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식당들이다. 개인적으로 하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아래 간략한 설명에도 나와있듯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인 ‘베이스 이즈 나이스(Base Is Nice)’ 가 빕구르망에 추가 된 정도랄까..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식당 '베이스 이즈 나이스(Base Is Nice)'의 메뉴는 베지테리안을 위한 식당 답게 채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달걀이나 고기 등 육류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음식이 채소만으로 이뤄진.. 2020. 11. 16.
선유도역맛집ㅣ신가 양평해장국, 국과 밥이 괜찮은 식당 선유도역맛집ㅣ신가 양평해장국, 국과 밥이 괜찮은 식당 온통 학생 위주의 메뉴가 대부분인 동네 식당에 대한 기대는 진즉 접었다지만 그렇다해서 괜찮은 동네 식당 찾는 즐거움마저 아예 저버릴 수는 없는 법. 신가 양평해장국, 이 식당을 알게된 것은 주말 조금 늦은 저녁 괜찮은 식당을 찾아 당산역까지 갔다 온통 고깃집인 암울한 현실에 헛걸음하고는 역시 집밥이 최고다~ 하며 터덜터덜 되돌아오는 길에서였다. 메뉴구성보다 약수를 이용해 밥을 짓는다는 스토리에 마음이 끌려 들어가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식당에 들어서니 주방 입구에 '국과 밥이 맛있는 집' 이라는 자신감 그득한 글이 눈에 들어온다. 하긴 다들 식당의 기본은 밥맛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물론 광화문 미학 상차림과 같은 괜찮은 밥맛을 내는 식당을 마주할 때도..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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