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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Travel494

디뮤지엄ㅣ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展 디뮤지엄 전시 ㅣ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展 ABOUT THE EXHIBITION 미술관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전시장에 들어설 때면 살짝 설레는 마음이 들곤한다. 어떤 작품이 전시되어 있을지, 어떤 즐거움을 마주하게 될지 하는 기대감과 함께. 마치 좋은 영화를 보며 마음 가득 따뜻한 치유를 받고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듯 그림 역시나 작품을 마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술관이라는 공간에 있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마음은 편함 그 자체가 된다. 요즘은 예전 정성들여 한자 한자 써내려가는 편지글처럼 백지위에 혹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비어있는 공간에 그림을 혹은 스케치를 하듯 빈 여백을 메우는 일을 좋아한다. 누구를 위하기 보다는 내 자신을 위한 하나의 마음 다루는 방식인지도 모르겠다.그.. 2019. 3. 21.
홍콩호텔ㅣ리츠칼튼 홍콩 호텔 디럭스 스위트룸 #홍콩여행 #홍콩미슐랭 #홍콩맛집 #홍콩호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 최고의 호텔. 리츠 칼튼 홍콩 호텔 ㅣ The Ritz-Carlton, Hong Kong "If you build it, they will come." 말 그대로, 그렇게 지어진 에펠탑은 파리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인기 있는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전세계에서 온 여행객들은 꼭대기에서 파리의 풍경을 즐기기 위해 이 상징적인 탑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니 말이다. 그래서 리츠 칼튼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홍콩 ICC (International Commerce Centre) 빌딩의 꼭대기 층에 리츠 칼튼 호텔을 계획했을 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관련글. 홍.. 2019. 3. 21.
도쿄식당 시나가와 '사바 나노니 (鯖なのに)' #도쿄여행 #도쿄미슐랭 #도쿄라멘 #도쿄맛집 시나가와 일본 가정식 고등어구이 전문점 '사바 나노니 (鯖なのに)' ** 2022.10 현재 구글에서는 폐점한 것으로 나옵니다. 참조하세요 도쿄 여행을 위한 짐을 부리면서 문득 일본에는 좋아하는 취향의 음식이 많아서 인지는 몰라도 어지간한 곳에서 먹는 스시, 라멘, 우동하며 심지어 편의점에서 먹는 빵까지도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 유명한 여행지에서 일반적으로 찾게되는 스시, 라멘, 우동, 소바 등은 주로 단품으로 구성된 음식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과 같이 반찬 두어개라도 함께 놓고 먹고픈 마음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시 늘상 먹는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밥, 국 혹은 찌개 그리.. 2019. 3. 21.
마르셀뒤샹 展 ㅣ국립현대미술관 뒤샹의 그리고 마르셀 뒤샹 展 ② 리플릿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 展 ① https://artravel.tistory.com/205 뒤샹의 〈미국인에게 보내는 공개장〉 나는 어디쯤 끼어 있을까 곽덕준 ‘10개의 계량기’와 뒤샹 ‘미국인에게 보내는 공개장' 中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3XX66100030 1917년, 세상이 러시아혁명으로 발칵 뒤집혔다면 미술계는 뒤샹(Marcel Duchamp)의 〈샘(Fountain)〉이라는 작품으로 발칵 뒤집혔다. 뉴욕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남성용 변기 하나가 덩그러니 등장했다. 말 그대로 그냥 변기였다. 하단부에 사인 몇 글자를 적어 놓은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변형도 찾아볼 수 없는 변기 그 자체이다. 그나..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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